지적유희든 정서적만족이든 고전에서 좋은책 많은거 나도알고 독갤도 아는데
고전은 약간 게임에서도 시리즈가 20년 넘어가는 게임같음. 초보자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그거 하나 하려고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옴.
물론 공부하면 좋지. 아 아시는구나 그건 언제언제 나온건데 어떤 영향이 있었고 ㄷㄷ
고전도 뭐 하나 제대로 읽으려면 이거부터보고 저거부터 보고
줄줄이 공부해여 하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 고전 자체가 가치 있다기보다 아는척 하기 그 이상은 안되는것 같더라.
사서삼경만 주구주창 공부하던 성리학 틀딱에서 성경과 그리스로마 문화 주석만 다는 서양틀딱이 되가는거 아닐까?
고전은 약간 게임에서도 시리즈가 20년 넘어가는 게임같음. 초보자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그거 하나 하려고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옴.
물론 공부하면 좋지. 아 아시는구나 그건 언제언제 나온건데 어떤 영향이 있었고 ㄷㄷ
고전도 뭐 하나 제대로 읽으려면 이거부터보고 저거부터 보고
줄줄이 공부해여 하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 고전 자체가 가치 있다기보다 아는척 하기 그 이상은 안되는것 같더라.
사서삼경만 주구주창 공부하던 성리학 틀딱에서 성경과 그리스로마 문화 주석만 다는 서양틀딱이 되가는거 아닐까?
고전을 너무 어렵게 접근하는거 아니야? 고전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인간 역사를 떼고 보아도 공감이 가는 통찰과 재미 때문인 경우가 많아. 그때도 감동적이고 꿀잼이었고 마음을 후벼팠던 내용이 오늘날도 먹힌다는거지. 고전이라고 지래 거리감부터 느끼지 말고 가볍게 한 번 접근해 봐. 신곡에서 신과함께의 원류를 느낄 수 있고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어벤저스가 그 옛날부터 통하는 이야기였음을 느낄 수 있지
나도 알고 독갤도 알고 좋은 고전 많은것도 알지만, 너가 딱 짚었네 신과 함께의 원류가 아는턱 하기 그 이상의 가치가 되기 힘든것 같아. 조정래 소설 읽는 기분. 아 그랬구나 그런일이 있었구나.
근데 님 말도 일리가 있는게 21세기 와서 신곡에서 말초적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야말로 어딘가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 변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나도 그랬거든? 근데 그런 책들이 하나 둘 쌓이다보니까 내 견처가 올라가는 게 느껴졌어.(이건 사바사일 수도) 그리고 고전에서 봤던 글이 삶 속 어느 순간에 이해될 때도 있고 그러더라고. 그렇게 축적한 지식들이 모여서 생각이 되는데, (고전을 통한) 훌륭한 지식을 축적하다보면 생각도 어느 순간 깊어진다고 생각해.
음 이말이 맞는것 같다. 어느정도 정상에 올라가면 식견도 쌓이고 통찰도 되고, 근데 올라가기전에 괜히 재보면서 투덜걸리는 걸수도.
ㅇㅇ 근데 나도 내가 책으로 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에 책 읽는 게 너무 즐거워져서 너도 그런 순간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