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은 모든 지식 추구에 사용되는 방법의 정교한 설명이며, 모든 개별 탐구에 선행된다.
따라서 논리학은 모든 학문을 위하여 필수적인 사전/예비 학문이다.
과학적 진리는 "현재와 달리 될 수 없는 무엇"이다.
즉 진상이 그러그러하였다는 것으론 부족하고, 달리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증명 혹은 연역이란 사유의 기본 형태는 삼단논법이다.
삼단논법이란, 어떤 전재로부터 새로운 것이 필연적으로 나오는 담론이다.
결론이 참되려면, 전제에서 필연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은 영원히 진행될 수 없다. 우리는 더 이상 연역적으로 증명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절대적 확실성을 갖고 있는 명제에 도달해야 한다.
결국 과학적 지식의 체계는 증명을 허용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 공리/기본 진리에 의존한다.
그리고 이러한 근본 공리는 영혼의 최고 기관이 이성에 내재한다. 즉 공리는 이성의 직접적인 직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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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창안/정리해 낸 논리학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의 기본적인 사유의 형식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경험/귀납적인 방법으로 모든 것에 본질적인 지식에 도달한다.
하지만 그 본질 지식은 이성에 내재된, 더 이상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지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본질 지식으로부터 다시 연역적으로 개별적인 것들에 대한 지식을 갖는다.
보편자는 우리가 사유에서 도달하는 마지막의 것이지만, 본질에서는 최초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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