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린이 수준에서 어떤 걸 느꼈는지 써보고 싶은데, 수능끝나고 바로 읽기시작했으니까 읽은지 6~7개월정도 돼서 한번 더읽어야 리뷰를 제대로 쓸 수 있을거같네ㅋㅋ
작품은 중간중간 긴박한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그냥 도시와 여러 인물들의 모습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인간에 대해 차분히 생각하는, 그런 느낌의 소설이었음.
'가장 절망적인 악덕은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믿고서, 그러니까 자기는 사람들을 죽일 권리가 있다고 인정하는 따위의 무지의 악덕인 것이다. 살인자의 넋은 맹목적인 것이며, 가능한 한의 총명을 다하지 않으면 참된 선도 아름다운 사랑도 없는 법이다.'
이 부분이 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음. 저런식으로 글쓴이가 차분히 생각하거나 사람들 관찰한거 서술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됨. 생각할거리도 있고 문장도 어렵지 않고 재밌으니까 읽어보면 조을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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