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 미학> 역주해주신 이창환 교수님 별세 하셨다는 글 보고 느끼는데


책을 읽는 건 건조한 죽음을 마주하는 일인 것 같다.


책을 쓴 나보다 훌륭한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 죽었음을,


그 죽음들을 마주하고, 겸손해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