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책내용은 대체로 일본인을 다룬 내용들은 비슷비슷함
말하자면 일본인은 주체가 없어서 마치 정해진 시나리오에서 배역을 연기하듯이 삶을 받아들인다는 것. 또한 그 배역에서 몰입했는데 극이 깨지게 되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자살한다...혹은 현실을 외면하는 노선을 취한다...뭐 여튼 현실에 대한 회피성으로 행동한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일본인에게 세상은 하나의 무대인 것이다. 일단 무대 밖에 있는 게 배우로서는 최악의 조건, 즉 일본인은 조직 바깥에 있을 때 엄청난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 무대 위에 들어오면 일단 안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무대위는 무대 위대로 빡센 곳이라 편안함을 얻지는 못한다. 다만 그는 공연의 일부로써 본인이 할 일을 행하는 것뿐이다. 그게 뭐 그렇다고 완전 영혼없지도 않은 것 같지만 다만 본인이 원하는 역할을 맡는 배우는 매우 한정되어 있을 것은 확실한 듯.
재밌는 점은 당대 일본 사람들에게도 일본군은 다른나라처럼 느껴졌다고 함. 그 사고방식을 이해못하겠었다고. 오히려 맥아더가 들어왔을 땐 일본군보다 말이 잘통해서 기뻐하는 느낌이었다고 술회하는데, 당대의 일본을 이렇게 나눠서 말한 사람을 나는 첨 신기함. 또한 포로 잡혔을 떄도 일본군 처음 들어갔을 떄만큼 긴장하지는 않았었다고..
그리고 그 일본군의 특이함을 만들어낸 게 또한 일본인의 한 가지 특성인 듯하다.
말하자면 일본인은 주체가 없어서 마치 정해진 시나리오에서 배역을 연기하듯이 삶을 받아들인다는 것. 또한 그 배역에서 몰입했는데 극이 깨지게 되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자살한다...혹은 현실을 외면하는 노선을 취한다...뭐 여튼 현실에 대한 회피성으로 행동한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일본인에게 세상은 하나의 무대인 것이다. 일단 무대 밖에 있는 게 배우로서는 최악의 조건, 즉 일본인은 조직 바깥에 있을 때 엄청난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 무대 위에 들어오면 일단 안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무대위는 무대 위대로 빡센 곳이라 편안함을 얻지는 못한다. 다만 그는 공연의 일부로써 본인이 할 일을 행하는 것뿐이다. 그게 뭐 그렇다고 완전 영혼없지도 않은 것 같지만 다만 본인이 원하는 역할을 맡는 배우는 매우 한정되어 있을 것은 확실한 듯.
재밌는 점은 당대 일본 사람들에게도 일본군은 다른나라처럼 느껴졌다고 함. 그 사고방식을 이해못하겠었다고. 오히려 맥아더가 들어왔을 땐 일본군보다 말이 잘통해서 기뻐하는 느낌이었다고 술회하는데, 당대의 일본을 이렇게 나눠서 말한 사람을 나는 첨 신기함. 또한 포로 잡혔을 떄도 일본군 처음 들어갔을 떄만큼 긴장하지는 않았었다고..
그리고 그 일본군의 특이함을 만들어낸 게 또한 일본인의 한 가지 특성인 듯하다.
일본인은 남이 자신을 믿어주고 뭔가를 베풀어줬을 땐 조직을 배반해서 조직에 해가 되는 일을 할 수도 있음. 물론 이것은 은인에게 결초보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이게 판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인풋이 주어지면 바로 아웃풋이 나오는 자동설정 매크로처럼 이루어진다는 것. '저 사람이 나에게 위험을 무릅 쓰고 무슨 일을 해줬으니, 나는 이 떄는 조직을 배반해도 된다.'라는 식으로 어떠한 윤리갈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바로 행동이 도출됨,.
그러니까 일본인은 인물에 대해 경도되는 경향이 강하다. 마찬가지로 일본군에겐 타인에게 경도감을 주는 인물들이 많았는데, 그 감동이 공자 예수 부처의 성인과 같은 덕성에 의한 감동이라기보단, 일종의 결기라고나 할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솔선수범해서 남들을 지휘하는 그런 캐릭터들에 의해 군이 좌지우지되었다고 저자는 술회한다. 무토 아키라라는 참모장이 군의 실세였고 포로로 잡힌 장군들은 앞러말한 현실회피로 실망스러울 정도로 동네할아버지가 된 반면 무토는 여전했다고. 다른 장군들도 무토와 있을 때는 위엄을 갖추려 노력했다고 함. 또한 그의 지시사항 또한 예전과 다름없이 삼엄하게 전해져 왔다고 함. 이것은 본인만이 아니라 당대 그를 겪어본 사람들 모두가 동의해서 소위 무토전설이라는 것도 있었다나. 재밌는 점은 그의 계급이 최고의 위치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다는 거. 이런 인물은 어딜 가나 실세가 된다고 저자는 술회하더라.
그런 의미에서 독갤에서 지나가다 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교관으로 온 미시마 아버지 만났을 때 미시마의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소위 무사도라는 게 아직도 있었군요?'라고 말한 포인트도 이제는 조금 알 거 같단 말이지. 이성의 잣대로 보면, 어릿광대가 일으킨 미친 장난으로 보이지만 목숨을 걸고 본인의 사상을 주창하고 타인을 리드하는 것으로 보면 무사도라고 표현될 수도 있는 거였군. 말하자면 무사도란 아마 진신으로 무엇인가를 솔선수범해서 리스크를 짊어지는 리더쉽인 거 같다. 그런데 그 방향성이 알맹이가 없으니 목숨거는 사람들 몇에 의해 좌지우지된 게 일본의 또다른 나라 일본군이었고. 왜냐면 일본군은 본인들의 존재의의가 '천황을 위해 싸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 목표달성이 모호했던 조직.
책내용과 더불어 이러저러하게 접한 일본인들의 일화로 미루어 볼 떄, 어떤 요인에 기인하는지는 몰라도 일본인은 타인에게 경도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내 판단에 의하면 아마 카리스마 있는 타인이라는 존재가 그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 배역을 나눠준다고 생각하는 듯함. 따라서 카리스마가 강할수록 그들도 생기를 이어받아 그 인물에게 동화가 되어가는 경향이 강한 게 아닐지. 그런데 이게 삼국지 같은 시대에서도 벌어지는 건데 이런 흐름이 일본인은 근대를 맞이해서도 그대로 이어지던 게 아닐까?
또한 인간이 가지는 여러 경향성, 즉 선하고자 하는 의지, 또는 욕구충족을 하고자 하는 의지 등이 있는데, 일본인은 그 의지를 가지기 이전에, 즉 어떤 고등사상이 만들어지기 않았고 또한 조직 내에서의 역할이 너무 강조되는 세계 속에 살아서 조직의 틀에 맞춰살게 되는 긴장감 속에 있다가, 그 틀을 깨는 누군가를 보면 본인을 해방해준 존재로 인식하고, 그 사람의 경향성에 동화되어버리는 게 아닐까?
미시마가 그 시절(제국)의 분위기를그리워했다면 그것은 결기에 찬 사람들의 모습이었을 테지만, 오사무는 아마도 조직밖에 있는 자신에 대한 공포, 왜냐면 본인은 본인의 역할을 집어치운 데다 경제적으로 안존하지 못했을 테니까, 와 그 결기에 대한 혐오와 질시 속에서 본인의 경향(사상)을 찾지 못하고 늙어감에 대한 무력감과 조소 속에서 자살을 택하지 않았을까.
그들의 자살은 문인의 자살로서 같이 언급되지만, 사실은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니까 일본인은 인물에 대해 경도되는 경향이 강하다. 마찬가지로 일본군에겐 타인에게 경도감을 주는 인물들이 많았는데, 그 감동이 공자 예수 부처의 성인과 같은 덕성에 의한 감동이라기보단, 일종의 결기라고나 할까.
자신의 목숨을 걸고 솔선수범해서 남들을 지휘하는 그런 캐릭터들에 의해 군이 좌지우지되었다고 저자는 술회한다. 무토 아키라라는 참모장이 군의 실세였고 포로로 잡힌 장군들은 앞러말한 현실회피로 실망스러울 정도로 동네할아버지가 된 반면 무토는 여전했다고. 다른 장군들도 무토와 있을 때는 위엄을 갖추려 노력했다고 함. 또한 그의 지시사항 또한 예전과 다름없이 삼엄하게 전해져 왔다고 함. 이것은 본인만이 아니라 당대 그를 겪어본 사람들 모두가 동의해서 소위 무토전설이라는 것도 있었다나. 재밌는 점은 그의 계급이 최고의 위치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다는 거. 이런 인물은 어딜 가나 실세가 된다고 저자는 술회하더라.
그런 의미에서 독갤에서 지나가다 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교관으로 온 미시마 아버지 만났을 때 미시마의 자살 사건을 언급하며 '소위 무사도라는 게 아직도 있었군요?'라고 말한 포인트도 이제는 조금 알 거 같단 말이지. 이성의 잣대로 보면, 어릿광대가 일으킨 미친 장난으로 보이지만 목숨을 걸고 본인의 사상을 주창하고 타인을 리드하는 것으로 보면 무사도라고 표현될 수도 있는 거였군. 말하자면 무사도란 아마 진신으로 무엇인가를 솔선수범해서 리스크를 짊어지는 리더쉽인 거 같다. 그런데 그 방향성이 알맹이가 없으니 목숨거는 사람들 몇에 의해 좌지우지된 게 일본의 또다른 나라 일본군이었고. 왜냐면 일본군은 본인들의 존재의의가 '천황을 위해 싸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 목표달성이 모호했던 조직.
책내용과 더불어 이러저러하게 접한 일본인들의 일화로 미루어 볼 떄, 어떤 요인에 기인하는지는 몰라도 일본인은 타인에게 경도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내 판단에 의하면 아마 카리스마 있는 타인이라는 존재가 그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 배역을 나눠준다고 생각하는 듯함. 따라서 카리스마가 강할수록 그들도 생기를 이어받아 그 인물에게 동화가 되어가는 경향이 강한 게 아닐지. 그런데 이게 삼국지 같은 시대에서도 벌어지는 건데 이런 흐름이 일본인은 근대를 맞이해서도 그대로 이어지던 게 아닐까?
또한 인간이 가지는 여러 경향성, 즉 선하고자 하는 의지, 또는 욕구충족을 하고자 하는 의지 등이 있는데, 일본인은 그 의지를 가지기 이전에, 즉 어떤 고등사상이 만들어지기 않았고 또한 조직 내에서의 역할이 너무 강조되는 세계 속에 살아서 조직의 틀에 맞춰살게 되는 긴장감 속에 있다가, 그 틀을 깨는 누군가를 보면 본인을 해방해준 존재로 인식하고, 그 사람의 경향성에 동화되어버리는 게 아닐까?
미시마가 그 시절(제국)의 분위기를그리워했다면 그것은 결기에 찬 사람들의 모습이었을 테지만, 오사무는 아마도 조직밖에 있는 자신에 대한 공포, 왜냐면 본인은 본인의 역할을 집어치운 데다 경제적으로 안존하지 못했을 테니까, 와 그 결기에 대한 혐오와 질시 속에서 본인의 경향(사상)을 찾지 못하고 늙어감에 대한 무력감과 조소 속에서 자살을 택하지 않았을까.
그들의 자살은 문인의 자살로서 같이 언급되지만, 사실은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