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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부인이 14년간의 결혼생활을 쓴 회고록인데 소설같은 느낌이 듬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단순한 자기 신념인지) 자기 형의 빚을 떠안고 그 가족들까지 자기가 부양했으며 심지어 개망나니 같은 전처 소생의 아들까지도 자기가 부양했음
그래서 늘 쪼들리는 삶을 살았고 죽기 몇년전 도끼 부인이 출판사 차려서 직접 출판하고 저작권 관리 하고나서 삶이 좀 나아짐

읽고나니까 도끼선생은 두번째 결혼 못했으면 진작에 죽고 카라마조프는 나오지도 못했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