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절, 사실 국력으로만 보면 페르시아가 마케도니아 같은 소국에 지지 않았어야 했는데 지휘관의 능력과 정예병력의 힘으로 결국 소국이 대국을 멸함

유목민족의 정예 궁기병이 다수의 농경민족을 수시로 유린했던 것도 비슷하고, 냉병기 시절엔 경제력이나 인구로만 보면 후달리는 나라가 뛰어난 지휘관 내지 소수의 정예병력으로 국력만으로 보면 더 센 나라를 유린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했음

그런데 현대전으로 올수록, 특히 최근으로 올수록 일단 우월한 공군과 미사일 전력으로 선빵을 치고 시작하니까 사실상 지휘관의 능력이나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보다는 기술력과 국력, 경제력이 뒤떨어지는 나라가 그걸 극복하고 이긴다는 건 사실상 어려워진 듯?

책 얘기 : 버나드 로 몽고메리 <전쟁의 역사>말고 좋은 전쟁사 통사 추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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