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이랑 모순이랑 다른거 아님? 댓글에 역설이랑 모순이랑 같은거라고 지식이 부족하다고 다들 비웃으시던데 ㅎ ㅎ..
난 역설을 "힘주어 주장함"의 뜻으로 보고 지적한게 아니었음.
역설을 "모순이 되는 거 같아 보여도 그 안에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 논증"의 뜻으로 쓰였다고 봐서 지적한거임...

내가 아는 역설 뜻이 이 두 가지거든. 상대방의 주장이 논리에 맞지 않다고 소리치는 대사가 "역설입니다! 대단한 역설이에요!"로 번역됐는데(다른데서는 궤변입니다!로 번역한 거같음), 옳게 번역할려면 "궤변입니다!"나 "모순입니다"로 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는 글이었음. 궤변입니다가 제일 조은듯.

역설은 논증이나 표현의 방법 중 하나임. 분명 상대방 주장이 논리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소리치는 장면인데 "대단한 역설입니다" 라고 번역하면 단어의 의미상 상대방 의견에 반대하는걸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음.

내가 역설이 다의어인걸 모를만큼 멍청하지는 않아 이사람들아...

그리고 패러독스=모순=역설이라는 댓도 있던데 패러독스는 역설이랑 같은말이고 모순은 contradiction임. 아주 헛똑똑이들이 넘치는거같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