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표현으로 1급 비평가는 3류 창작자보다도 못하다라는 말이 일종의 관용적 표현으로까지 굳어진 감이 있는데
그건 비평이 작품을 위한 노동에 불과하다는 단편적 사고의 부산물 같음.
사실 어떤 의미에선 창작은 현실에 대한 비평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럼 어차피 현실보다 못한 작품이 무슨 소용?이라는 제기도 가능해야 함.
근데 당연히 예술은 단순 현재의 모방 혹은 따까리가 아님.
마찬가지로 비평 역시 단순 작품의 따까리가 아님.
예술 작품이 현실을 넘어 하나의 의미를 생성해내 듯이 평론들도 작품을 넘어서 해당 작품에 보이지 않는 진가나 면모들을 발견해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조이스나 베케트 같은 대문호들이 그리 좆같이 어려운 글을 쓰고도 여전히 탐구되고 회자되는 거지 안그렇다면 예술병 걸린 헛소리로 치부됐을 가능성도 상당히 농후함.
그리고 무엇보다 비평은 이미 문학의 한 갈래임.
그건 비평이 작품을 위한 노동에 불과하다는 단편적 사고의 부산물 같음.
사실 어떤 의미에선 창작은 현실에 대한 비평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럼 어차피 현실보다 못한 작품이 무슨 소용?이라는 제기도 가능해야 함.
근데 당연히 예술은 단순 현재의 모방 혹은 따까리가 아님.
마찬가지로 비평 역시 단순 작품의 따까리가 아님.
예술 작품이 현실을 넘어 하나의 의미를 생성해내 듯이 평론들도 작품을 넘어서 해당 작품에 보이지 않는 진가나 면모들을 발견해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조이스나 베케트 같은 대문호들이 그리 좆같이 어려운 글을 쓰고도 여전히 탐구되고 회자되는 거지 안그렇다면 예술병 걸린 헛소리로 치부됐을 가능성도 상당히 농후함.
그리고 무엇보다 비평은 이미 문학의 한 갈래임.
게임 만들기는 개같이 어려워도 좆같다고 까는건 개나소나 다 함. 축구도 뛰는건 개같이 어렵고 분석은 관심만 있으면 너도나도 다 함 요리도, 예술도 이세상 뭐든지 만드는건 힘들고 훈수두는건 쉬움. 비평이 문학의 갈래는 맞지만 창작에 기생하는 갈래임
국대경기 열리면 방구석 퍼거슨 빙의해서 인터넷에 똥글 백만개씩 싸는데 현실세계의 일반인은 경기력은 차치하고라도 90분 풀로 뛰는거조차 거의 못함. 그래서 일류 비평가<<<삼류 작가임
나도 비평을 창작과 동치 혹은 우위로 놓고 싶은 마음은 없음. 너가 말했다시피 창작이 훨씬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지. 다만 좆같은 게임도 만들기 힘들었다고 해서 게이머는 그냥 닥치고 있으라는 식의 논리는 파시즘 논리라는 거지. 그리고 비평이 너가 언급한 저런 식의 단순 훈수는 아니지..
닥칠 필요 없고 마음껏 비평해도 됨 본인들이 하는 일이 창작과 맞먹으려고 들지만 않으면 됨. 병원에는 의사도 간호사도 청소부도 다 필요함. 본인 위치를 잊고 맞먹으려 들면 욕먹는거임
사무엘 존슨이 평론가로서 근대 영문학에 차지하는 비중을 상기하면 이건 너무 심하다. 비평이 좇 같은 건 이 헬반도 문단이 병신 같은 거니 나오는 글도 그런 거지. 제대로 된 비평 같은 글은 창작을 뛰어넘지는 못해도 그 수준은 유지시키는데 한 몫을 한다고 본다.
내 비유를 비평에 대입하자면 경험 많은 일류 간호사가 초보 의사보다 낫긴 하겠네.
문학의 갈래는 당연히 맞지만 창작에 기생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창작에는 비평이 필요함 평가와 해석이 없다면 자기 일기밖에 더 되나.
그리고 비평을 통해서 창작자는 발전하는거임 대부분의 대문호들은 고전에 대한 혹은 같은 시대를 산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해 쓴 비평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비평을 씀으로써 발전하고 비평을 받음으로써 발전하는거임. 인터넷 똥글을 예로 들었는데 우리는 축구 관련된 비판 기사, 혹은 관련 글을 흔한 커뮤 댓글과 비교하지 않음. 비평이라 할려면 어느 정도의 질이 필요한건 모두 알지 않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비평은 문학의 갈래가 맞고 비평은 창작과 공생한다고 생각함(혹은 더 넘어서 비평 역시도 창작 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함)
세계적인 요리사는 있어도 세계적인 미식가는 없고 세계적인 시나 소설은 있어도 세계적인 비평문은 없다.
엔터테인먼트 요소(대중 상대로 기깔나게 해설해서 명성 얻는 직업) 빼면 니 말이 맞음. 세계적인 훈수라는건 없음 ㅋㅋ
어느정도의 알량한 명성은 얻겠지만 월클이 될 수 없는 분야인듯. 얕은 내 생각으로는 비평은 교차검증을 위한 수단은 되겠지만 그 자체로 문학의 한 갈래라고는 못보겠더라
ㄹㅇㄹㄷㄱ
그냥 나는 갈래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비평 같은건 수필 종류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