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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보면
인간의 대다수 행위가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피력하는 경우가 많음. 인간은 그렇게 생겨 먹었고 진화된 것이라고..
진화 생물학이 이 시대에 권위를 얻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고 지배적인 주장이라
딱히 다른 대답을 내놓기 힘든 것도 사실임.
그러나 아직 인간의 마음이란 분야도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진화 생물학으로 귀결된다는게 개인적으론 납득이 안됨
행복의 기원 읽고나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멀리함
해석하는걸 멀리한다는거야 아니면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을 멀리한다는거야 ?
밑에 다프네 갤러에게 동의. 너무 열 올리면서 심취한 진화생물학 빌런 보기만 해도 피곤함.
예전에 모 s대 의대생의 혼종이 페이스북에서 진화심리학 까는 주제로 페이지 만들어놓고 활발하게 활동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페이지 삭제한듯?
일단 난 항상 '모든' 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그걸로 보편적인 근본 원리가 있다는걸 경계하는 편이라..
현재로선 다른 매력적인 주장은 없나..?
그분은 그냥 통계로만 엄청나게 깠던것 같음
근데 아무튼 본성들이 진화한 건 사실임
관련 책 추천좀
뭐 진화심리학 진화생물학 뇌과학 호르몬 유전자 관련 독서 하는거지. 도서관에서 빌려서 싹 다 봐
이기적 유전자에서 도킨스는 모든 생물이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유전자 운반 기계에 불과하지만 유일하게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만이 유전자의 폭거에 저항할 수 있다고 했음. 이처럼 인간은 단순히 본능만을 좇는 동물과는 다른 '자유의지'가 있으니 진화생물학적 관점으로 인간의 모든 행동을 설명하긴 어렵다고 생각해.
자유의지가 있냐 없냐도 따져봐야하는데 답하기가 어려운 문제네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무엇이건 그것도 진화한 본성임. 그리고 인간의 행동은 동물에게도 다 나타남. 인간만 특별한거 하나도 없어. 단기 암기력은 침팬지가 인간보다 뛰어남
강한 자아 인식이랑 층층히 쌓아올려지는 추상적 사고 능력의 정도는 인간만 특별한데
양의 차이지 질의 차이는 없다고 봐야 할 걸. 침팬지 자아 실험도 본 적 있는데
암튼 침팬지에게 단기 암기력에서 처발린 이상, 다른 부분 내세워 봐야 글렀지. 인간이 뛰어나다- 가 아니라 인간이 어느 부분에선 더 뛰어나다 - 정도 표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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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이진 않은 인물들이지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45281
행복의 기원도 그렇지만 '행복=쾌락=생존을 위한 유인'이라는 주장은 쾌락이나 생존이 전부라는 게 아니라 행복은 쾌락인데 쾌락과 가치를 뒤섞으면 가치있는 것이 행복하다던가 불행한 것은 가치없다와 같은 모순이 생기니 서로 별개의 것으로 봐야한다는 말임
꺼라위키 긍정심리학 항목도 참고하셈
https://namu.wiki/w/%EA%B8%8D%EC%A0%95%EC%8B%AC%EB%A6%AC%ED%95%99#s-3.1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