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림을 젊은 여성으로, 노파로 보느냐는 한 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갈림


그 중심적인 한 지점을 그것으로 보기 시작한 이상 전체를 어떤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중세시대라면 천동설만을 옹호했겠지만



여러가지 관점을 아는 포스트모던에서는

두개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해도

스스로 이 시각 저 시각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이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다만 이 인식의 문제는 정체성의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에

그럴수록 보통 인간의 확고한 정체성의 토대는 사라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