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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모방작이라고 폄하받고

비평가들로부터 가장 오스카와일드 스럽지 않은
평범한 빅토리안 멜로드라마로 평가받는 비극

실제로 내용은 진부 그 자체다

그러나 오스카 와일즈가 이 작품을 여배우에게
헌정하면서 자신의 젊음의 걸작이라고
스스로 평가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특히 마지막장의

귀도와 공작부인과의

대화는 굉장히 강렬하고 아름답고 감성적이다

오스카와일드의 감성이 넘쳐 흐른다


와일드의 대표작은 커녕 추천조차 잘 받지 않는
작품이지만

마지막 장면만으로도 읽어볼만한 가치는 있다


한 비평가의 말처럼

'셰익스피어의 아류작이라도, 아주 좋은 아류작'

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