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SF는 글 다 찾아본게 아니라서 전체 성향은 모르겠지만 그리 호의적인거 같진 않고
SF 마이너 갤러리 사람들은 문단가면 병신된다면서 아예 증오를 하던데 그 사람들 왜 그럼?
보니까 단순히 대접안해줘서 그런게 아니라 문단에서 관심줘도 문단에서 극찬하면 노잼이라면서 싫어하던데.
조이 SF는 글 다 찾아본게 아니라서 전체 성향은 모르겠지만 그리 호의적인거 같진 않고
SF 마이너 갤러리 사람들은 문단가면 병신된다면서 아예 증오를 하던데 그 사람들 왜 그럼?
보니까 단순히 대접안해줘서 그런게 아니라 문단에서 관심줘도 문단에서 극찬하면 노잼이라면서 싫어하던데.
2등 국민이 1등 국민 증오하는데 이유가 있음?
그렇게 느낀 적 없음. 오히려 개인적으로 듀나가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느낀 <태평양 횡단특급>을 동인문학상 최종후보로 올리는 것을 보고, 문단에서는 왜 (잘 모르면서) 꾸준히 SF에 관심을 갖는 것일까 의아하게 여겼었죠. 문단이 그러거나 말거나... 한국에서 SF 읽고 쓰는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고 알 바 아니죠. 증오한다기 보다 그냥 무심해요
SF홍대병이냐
팬덤은 신경안쓰는데 몇몇 작가는 열등감 심하게 느끼긴함 김xx작가라던가 ㅋㅋ
해외 작가 인터뷰에서도 어떻게든 주류문단 까보려고 애쓰는거보면 애처롭기도함
sf라는 장르가 사람을 오만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음. 확실히 문단 내에서도 많은 평론가들이 sf라는 장르에 주시하고 있고, 그렇다보니 sf에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경향이 있음. 또한 문단의 젊은 세대가 들어오면서 이전 세대와 달리 sf나 판타지 등 기타 장르에 몸담그다 오는 경우도 있을거고. 다만, 위에서 파딱이 말한것처럼 문단전체의 경향으로 생각하는게 어이없는게, 애초에 문단이라는 무슨 한두명이나 sf에서 나오는 외계인들처럼 집단이 하나의 의식으로 연결되어 있는것도 아님
sf팬덤만 옹호했다고 하기에는 젊은작가상에 김이환 작가를 뽑는것으로 판타지작가에게도 관심을 가졌고(김이환보고 sf작가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나름 국내 sf작가라고 할 수 있는 정세랑 작가의 경우에는 최근에 문단이라고 부를 수 있는 창비에 책도 연재하고 다른 문단작가랑 팬미팅도 했어. 이처럼 sf랑 문단이랑 떨어질 수 있는가도 의문이고, 애초에 문단이랑 아예 떨어질 수 있으면 배명훈이나 정세랑 같이 문단에 기웃거리는 작가가 나타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함. 애들이 아쉬운게 없으면 뭐하러 문단이랑 비비겠어. sf팬덤들은 문단 이악물고 욕하는데
sf라는 장르가 주는 과학적 상상력은 결국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할 뿐인데, 그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인문학적인 사고력에 sf적인 얕은 지식을 코팅한 것으로 마치 기존의 다른 장르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던가, 지식적인 유희를 보여준다던가 착각하는게 어이없음. sf라는 장르가 주는 가장 큰 의의는 발달하는 기술로 미래에는 사회와 인간의 구조가 어떻게 변할것인가를 고찰하는 것인데, 그런 쪽으로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1984도 sf소설이 아니라고 까는 수준임. 그런데 sf장르가 한국에서는 마이너해도 너무 마이너하다보니 같은 마이너 장르인 판타지(양판소를 판타지에 비비지는 말자)랑 비비고 사는 수준인데, 문단에서 몇몇 작가들이 어쩌다 엮이는 것 가지고 열등감에 부들대는 것밖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