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는 극강 재미,
3부는 재미,
4부는 강렬하게 늘어지고,
5부는 극강 재미..
나 이렇게 보는데 문제는 저 4부,
개인적인 생각인데 4부가 늘어지는 건 박경리 작가가 그냥 대놓고
일본과 룸펜들에게 한풀이 하는 장 같음.
일본 인물들은 물론 심지어 배경조차 일본인 장이 많음.
거기에 아예 일본 문화(문학) 자체를 극혐함.
일종의 장광설이 툭툭 튀어나옴.
여기에 주둥이만 산 룸펜들도 가차없음.
사실 4부 전체를 날려버려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긴 함.
4부는 박경리 작가 개인의 원한의 장, 이렇게 놓고 보면 이해할 만 함.
작가 본인도 과했다 싶었던지 5부에선 어조가 좀 누그러들지. 사실 진짜 본격적으로 야만적인 시대배경은 5부인데 작가 자전적인 에피를 넣었으면서도 훨씬 차분함. 갠적으로 상의가 기숙사 사감이랑 대결하는 에피 존잼으로 읽었음. 이거 본인 실화겠지? 낯가리고 어수룩한데 한번 아니다 싶으면 끝장을 보는 게 딱 작가 본인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