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자마자 10분동안 썼다. 퇴고 안 했으니 내용 병신일 거다.
조악한 필력으로 리뷰를 쓰기에 앞서, 전 글에 달린 한 댓글에 대해서 언급한다.
"라이트 노벨에 도대체 뭘 기대한거냐."
그래. 라이트 노벨은 대부분 영 좋지 않다.
헌데, 그것은 대부분의 라이트 노벨이 소재부터 병신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봐라! 씨발 니 꼬추에 면상도 안 닿을 여자애한테 빈대를 붙겠다는게 제정신인 소재로 보이냐? 씨발 똥으로 경단을 만들겠다는데 그게 맛있기를 바라는게 병신이지.
반면에, '소드 아트 온라인'은, 분명 전제는 나쁘지 않을 수 있었다! '가상현실에 감금된 사람들이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발악.' 충분히 좋게 쓸 수 있을 법한 소재다! 잘만 적었으면, SF판 '배틀로얄' 인데다가, 자신만의 개성까지 가지고 있는 무난~평상타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단 말이다! 그렇기에 내가 라이트 노벨임에도 기대를 조오금이나마 걸었던거고.
이 책은, 세상에, 이런 소재를 딸감으로써 사용했다!
우리 엄마가 나를 임신했을 때, 분명 '귀엽고 똘똘하고 말 잘듣는 착한 아이' 가 태어나기를 바랬을 것이다.
근데, 씨발 배를 까보니 튀어나온건 왠 돼지같은 패륜아새끼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우리 엄마가 그 때 얼마나 실망했을까! '세상에 우리 아들이 저런 우량아에 병신이라니!' 라면서 그 양 옆으로 찢어진 가냘픈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을거다!
여러분, 이것이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기분이다.
그럼, 개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비판해보자. 내가 책을 태워버렸기 때문에, 조금씩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다.
1. 침몰하는 캐릭터들.
자, 여러분이 작가라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적어도 2권~4권 나올 법한 시리즈 소설을 적을거다. 이런 긴 이야기를 적으면서, 이 때 스토리를 제외하고서, 독자를 계속 붙잡을 수 있는 기본적인 부분은 어디일까?
그래. 캐릭터다. '해리포터'는 매력적인 세계관, 스토리가 있었지만 그 이전에 해리포터가 있었다. 그런가 하면 '스타워즈'에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다스 베이더가 있었고, 다크나이트에는 조커와 배트맨이 있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보는 이상, 그 캐릭터에게는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개성이 있어야한다. 입체적이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 이전에 개성이 있어야 한단 말이다.
특히나, 주인공들은 '인간성'을 지닐 필요가 있는데, 소설을 읽는 우리가 그들에게 이입하기 때문이다. 배트맨이 고뇌하지 않았다면? 루크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랑 만나자 마자 뚝배기를 깨버리는 새끼였다면? 해리포터가 고민없이 볼드모트 대머리를 뽑아버린다면? 그들이 그만큼 기억에 남았을까?
그럼 이제부터, '소드 아트 온라인'의 캐릭터들을 보자.
일단, 주인공인 '키리토'는 전혀 이입할 수가 없는 캐릭터다. 왜냐면, 이 새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소설 안에서, 주인공새끼는 거의 언제나 최강자의 위치에 존재한다. 이 새끼는 처음 본 보스몹을 갑자기 튀어나온 괴상망측한 스킬로 때려잡고 후빨받고, 정말 허접한 복선, 아니 씨발 복선이라고 해줄 수도 없는 무언가를 뒤에 업고 별안간 튀어나온 최종보스도 지 혼자 때려잡는다. 물론, 작품 내내 이 새끼가 어떻게 강해졌는지에 대한 설명은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 고뇌라고는 시작부분에 1장 나올까말까 하고 끝. 그리고 지 좆집이랑 파워쎅쓰나 하러 간다.
그리고, 결말에서는 수천명을 죽인 사건의 범인을 보면서 '나는 이새끼 면상을 보고 화나지 않았다.' 라는 해괴망측한 발언을 한다! 이 새끼는 진범이 지 눈앞에서 애미를 강간해도 신기하게 화나지 않을 거다 씹새끼.
물론, 주인공에게 꼭 이입할 필요는 없다. 이입할 수 없는 주인공이 나오는 명작은 의외로 꽤 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소설은 '시계태엽 오렌지'가 있고, 영화에는 '바스터즈'가 있다.
그런데, 씨발 이런 작품 주인공들은 존나 개성이 넘친단 말이다. '시계태엽 오렌지'의 알렉스를 생각해봐라! 이 새끼가 얼마나 예술적인 개새끼인지 바로 생각나지 않나? 그런가 하면 '바스터즈'의 한스 림다는? 쇼산나는?
그럼 이 새끼는 개성이 있냐? 고 한다면, 아니다. 이 새끼한테서 '유니크 스킬' 이랍시고 튀어나오는 칼 두개 들고 또이또이하는 특징을 빼면, 이 새끼는 그냥 마네킹같은 존재로 변한다. 아니, 씨발 생각해보자 씨발 '인피니티 워'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방패 안 들고 있다고 존나 길거리에 나뒹구는 행인 A로 변했던가? 아니! 캡틴은 그래도 캡틴으로써 존재했다. 리더쉽있고, 정의로우며, 약간 병신인 캡틴 아메리카였단 말이다.
다른 예로, '아이언맨3' 에서 슈트를 전부 폭파시킨 토니 스타크가 그 순간 길거리에 나도는 발기부전 병신이 되었는가? 아니! 그래도 토니 스타크는 토니 스타크였다!
자, 이 영웅이 얼마나 자격미달인지 알았으니, 이제 히로인을 보자.
소드 아트 온라인의 히로인은 사진 한 장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그래. 이거다. 그냥 돌아다니는 주인공 전용 오나홀이 히로인이다. 함 대달라면 대줄 것 같은, 아무런 이유 없이 주인공을 사랑하고, 동시에 그 어떤 개성없는. 오나홀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누군 걸레라고도 부르던 모양인데, 씨발 진짜로 허벌난 걸레는 캐릭터성이라도 있다! 근데 이 새끼는 캐릭터가 없으니, 주인공 전용 오나홀이라는 평가가 정확하겠다.
악역은 존재 가치가 없으니 넘어가겠다.
아, 잠만. 이건 말해야겠다. 이 불쏘시개에 나오는 악역 스토리는 최종보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음과 같은 패턴을 따라간다.
1. 악역이 '테에에에에에에엥! 자아는 븅신 악역인 돼스눼에에에에엣! 데프프픗! 똥닌겐사앗아아아앙은 똥이나 쳐먹는 데스우우웅!'
2. 주인공이랑 대충 싸우고 발림.
2-1. 주인공의 경고를 무시함.
2-2. 또이또이하다가 발림.
3. 주변 사람들이 ;'예에에에에엘에ㅔ에에! 키리토사아아앙! 와타시다치노 좆대가리를 가져가는 대스! 후장을 대라는 대스!' 하고 후빨.
4. 오나홀은 박힐 준비 하고 있음.
아, 물론 몇천을 학살한 최종보스는 영웅이 된다. 그런데 이 악역새끼는 동기도 없는 주제에 조커만큼 미친것도 아니라서 캐릭터성도 없는 병신이니까 넘어가자.
그럼, 이상 결론. '소드 아트 온라인'속 캐릭터들 에게서는, 인간성은 커녕 개성조차 찾아볼 수 없다.
2. 놀랍도록 지랄맞은 스토리.
나는 이거 1권만 읽었다. 집에 형이 사논게 더 있는데, 그거 다 태우면 진짜 화재날까봐 못 태우고 있다. 물론 내가 미쳤다고 2권 이상을 읽을 일은 없다는 사실 알아둬라.
그리고, 스토리에 대한 비판은 차라리 나무위키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쪽은 진성 씹덕들이 몇시간에 걸쳐 적는다. 나처럼 10분동안 쓱쓱적는 것과는 정보량 자체가 다르다. 나는 그냥 아무렇게나, 의식의 흐름으로 주저리를 적을 뿐이다.
대충 초반은, 오늘 처음 오픈한 게임이 운영자의 농간으로 10000명인가가 게임을 클리어할 때 까지 나가지 못하는 감옥으로 변하는 내용이다. 게임의 클리어 조건은 탑의 100층에 도달하는 것으로, 층마다 존재하는 보스를 죽이면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자, 이제 정상적인 소설이라면, 이 다음 1층을 공략할 것이다.
그런데 이 불쏘시개는, 그 다음장에 갑자기 2년후로 넘어가, 74층을 공략중이라고 하며, 주인공은 존나 쎄다고 한다.
이건 너무 천재적인 방법인데, 이 작품이 적어도 책 73권 분량의 나무를 살렸다는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너무 천재적인 나머지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마를 탁! 치고 탄성을 토해낼거다. 이런 연출계의 혁명이 있다니! 어이구 맙소사!
이후로, 주인공이라는 작자는 자기 자신이 우수한 사냥실력을 가졌음을 과시하기 위해 뭔 희귀한 동물을 잡았다고 하는데, 여기서 오나홀이 나와서 나랑 밥을 먹자고 한다.
물론 이 오나홀은 여기서 첫 등장이다. 우리는 이 오나홀이 누군지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른다. 어짜피 이 오나홀은 캐릭터가 아니니 넘어가자.
오나홀의 집으로 간 주인공은, 오나홀한테 어째서인지 같이 사냥을 가자고 권유받는다.
아, 물론 이 둘은 사실상 초면이다^오^.
그리고 찌질한 악역 1이 싸움을 걸고, 주인공이 이기고. 대충 사냥을 하다가, 병신같은 악역2가 나타나 주인공이 악역2에게 경고하는데, 물론 악역2는 경고를 무시하다가 뒤진다. 그리고 그걸 주인공이 뜬금없이 튀어나온 '유니크 스킬'인지 뭐시기로 때려잡으신다.
여기까지가 절반이다.
이 쯤에서, 다른 라이트노벨을 끌고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을 보자.
비블리아 고서당 시리즈는, 느리고 가볍지만 그만큼 주인공과 여주인공 시오리코가 여러 사건을 겪으며 어떤 감정의 변화를 느꼈는지, 또 사랑이 어떻게 생겼는지. 짧을 지언정 묘사가 게으르지는 않다. 악역또한 찌질하지는 않고, 목적또한 명확하다. 이런 것들을 한 권, 한 권을 들여서 전개해 나가, 결국 5권인가 6권에서야 연애가 성립되었다. 우리가 인물들의 변화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시간을 준다.
그런데, 소드 아트 온라인은 지나치게 빠르다! 악역이 왜 병신짓을 하는지, 너무 묘사가 게을러서, 왜 이 새끼가 이 지랄을 하는지 모르게 되고 만다. 지나가던 새끼가 갑자기 니 좆을 후려친다고 생각해봐라. 그게 소드 아트 온라인이 하는 짓이다!
물론, 전개 속도가 빠른게 무조건 나쁘지는 않지만, 묘사가 게을러서는 안 된다. 이 사람이 뭘 느끼는지, 이 사람이 왜 이렇게 하는지, 무슨 갈등이 있으며 이 사건의 배경은 무엇인지. 그건 알려줘야 뭐가 되지 않겠는가. 만약 히로인이 왜 이 새끼를 좋아하는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간을 들였다면, 히로인이 존나 까이는 일은 없었을 수도 있다.
아, 이 불쏘시개 안에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씨발 다 참피새끼들인데 무슨...
뭐, 이후로 주인공은 여차여차해서 히로인 길드 길드장한테 털려서 히로인 길드에 가입하게 되는데, 싸우는 이유가 정말 병신같다. 뭐냐고? 휴가 주기 싫어서.
넘어가고, 주인공은 앞에 나왔던 악역1, 그리고 단역과 함께 (그래. 단역이다. 이 캐릭터들은 너무나도 기억에 남지 않아서 이름조차 까먹었다!) 무슨 훈련을 하러 가는데, 모두가 예상하셨듯, 악역1이 찌질하게 데챠아아아앗! 하고 주인공을 때리다가, 죽는다! 이 과정에서, 히로인이 어딘가 존나 먼 곳에서 우사인 볼트 뺨을 후려 갈길 정도로 빨리 뛰어왔다는데, 이 불쏘시개는 그 개연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랑의 힘이야."
애미 씨발 장난치나. 너네 애미가 니네 애비 좆을 사랑의 힘으로 39km/h로 대딸했냐?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둘이 떡치고 결혼한다.
이 불쏘시개는 만약 당신이 여자와 떡을 치고 싶다면, 일단 손을 자르고, 좆을 꺼낸 다음에, 누군가 39km/h로 달려와 니 좆을 어루어만지는 것을 기다리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 넘어가, 마지막 결말부에서, 보스와 싸우던 주인공은 길드장이 사실 게임을 만든 범인 새끼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그 이유는.
'나보다 쎄서ㅎ'
그리고 둘이 같이 죽고, 끝!
오, 그리고 주인공이 악역한테 느낀 독백 한 마디를 잊을 수 없겠다.
"신기하게도 화가 나지 않았다."
여러분, 자. 내가 존나 농담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건 전부 진실이다. 아무런 왜곡이 없다! 나도 내가 적어놓고 이게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어쩌겠는가.
작 내내, 이 불쏘시개는 근엄-한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애쓰는데, 그 노오력과 스토리가 너무 안 어울려서, 아무리 멋있어 보이려고 애써도 병신 같을 뿐이다.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쳐놀 수 있는가?
고뇌를 하는 척 하지만, 실상은 여자한테 어떻게 좆을 놀릴지 고민할 뿐이다.
악역은 고뇌하지 않는 찌질이 뿐.
전개속도는 너무 빠른 나머지, 무슨 소리를 하는 지도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여자 하나를 따먹기 위한 약 300쪽 짜리 대장정에 불과한 스토리이다.
3. ....................................
애미 씨발 어떻게 아무 곳 이나 한 곳 핀건데 점이 저 지랄이 날 수있냐 씨발 장난치나 씨발 진짜 내가 이거 때문에 어이가 없어서 태우기 전에 사진까지 찍어놨다 작가 병신아
아니 씨발 무슨 점이랑 섹스를 하셨나? 씨발 아니면 꼬추보다 작은게 저 좆같은 온점 밖에 없었나? 아니 씨발 나중에 찾아보니까 심지어 저건 그나마 덜한 쪽이야. 읽다가 한 쪽에 온점만 절반 넘는 페이지 보고 존나 병신같아서 인쇄오류인줄 알았는데 씨발 그냥 원본이더라고.
설명은 생략합니다.
아 씨발 나머지는 나무위키가 써논거 읽으시고, 나는 이만 책읽으러 꺼진다.
그리고 라이트노벨이 다 저따구인건 아니니까 편견 ㄴㄴ
마지막으로, 나는 이 작품의 히로인에 대한 놀라움을 담아 그분의 존안을 남긴다.
책을 불태우며 너 자신도 불태웠냐 겁나 불타네. 그리고 내용은 전형적인 라노벨이라 놀랍지도 않다. 겜판이라는 소재는 사실 20년 전부터 한국에선 흔한 것이었는데 뭘 그렇게꺼지 기대를 했냐.... ㅠ
니 말대로라면 병신 같은 소설인데 이게 뜬 이유는 뭐냐?
ㄴ판매량이 그 소설의 가치에 비례하는 건 아니잖아 특히 라노벨판은 독자의 취향을 얼마나 저격하냐와 애니화에 따라 판매율이 수천배까지 증가한다 - dc App
야 판매량가지고 따지는건 아니지. 인피니티 스트라토스가 글 잘써서 뜬거같냐.
좋은 리뷰 킹굿 - dc App
책은 안읽어봤고 애니메이션은 봤는데 확실히 인기에 비해서 내용이 너무 별로더라 - dc App
라노벨은 일러가 99% 다 내용이 아님
필력봐리 ㅋㅋㅋㅋㅋ
ㅋㅋㅋ 리뷰 재밌었다 근데 진짜 점찍는건 대체;;뭐 저런게 다있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