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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죽한연 무료 논문 두 개 찾아서 읽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생김.
주인공이 형벌을 받으러 가는 길? 암튼 막바지에 씨름을 하는 장면이 있잖음. 이게 처음에 약간 이질적으로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도 뭔가 뜬금 없는거 같음. 눈도 멀고 혀도 잃은 주인공이 덩치도 밀리는 상황을 '극복'의 의미로 씨름을 하게 만든건가? 단순 신체적 차이의 극복이 아니라 관념상(신화적인 그런거) 이런 행위와 결과가 가져오는 어떤 뜻이 있는가 해서..
+신죽쓸이랑 칠조어론 읽다가 혼절하고 얌전히 최인훈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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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음. 솔직히 죽한연은 박상륭 자캐딸이기도 해서, 그냥 영어도 제대로 못하고 몸집도 작은 박상륭이 캐나다에서 만난 거구의 남자들을 참교육해주는 망상을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함.
흠.. 그럴수도 있겠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