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베크의 세계사 5,6권 주문. (1-4권은 추후 발간 예정)
원래 민음사 양장 별로 신뢰 안했는데, 이번 판본은 아주 공들여 제대로 나온듯.
7월 한달 읽어야지...열심히.
그건 그렇고 옥션 통해서 교보문고로 주문했는데(카드할인 껴서 약 30%할인)
배송이 일단 이중 박스에 나무 판대기 고정에 밴드에 랩으로 정성스럽게 표지 손상안가게 밀봉되서 옴.. ㄷㄷㄷ
갓보문고... 배송의 클라스가 다름!!
다음은 역자서문. 책에 대해 명료하게 개관한 서문인듯
21세기 세계는 더욱 긴밀해지고 변화는 매우 빠르다. 인간의 삶은 더욱 불명료하고 문명의 방향은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동요하는 세계와 당혹스러운 삶에 직면해 고전에서 금빛 지혜를 찾아 되새기는 일이 잦다. 기술 발전에 의거해 문명의 향방을 과단하는 미래학도 성하다. 하지만 표피적 현재 진단과 추상적 개념 논의로 인식되는 세계는 '유리알 유희'에 지나지 않는다.
그동안 세계사는 전 세계의 역사를 논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유럽이 중심이었다. 흥망성쇠의 철칙에만 메달려 세계의 일부분만을 담아냈다. 즉 우리는 아직 단일한 세계에 걸맞는 세계사를 갖지 못했다. 발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하버드 - C.H. 베크 세계사'시리즈는 미국과 독일을 대표하는 두 명문 출판사로 시리즈 전체의 구성은 이리에 아키라와 위르겐 오스터함멜이 저명한 역사가들과 협업하여 역사 서술의 찬란한 성취를 이뤘다. 역사 애호가라면 가슴이 설레고 탄성이 터질 수밖에 없는 세계사 프로젝트다.
선사시대에서 시작해 농경민과 유목민의 교류와 대립, 세계 제국의 등장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는 여섯 권의 책은 각각 1000쪽이 넘는 방대함으로 압도한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시리즈의 핵심 주제는 '연결'과 '상호작용'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사를 중심과 주변으로, 또는 선진 지역과 후진 지역으로 위게화하지 않으면서도 국가 또는 지역 간의 경계를 가로질러 연결을 중심으로 다원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세계를 다룬다. 따라서 전쟁이나 정치 같은 국가 행위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경제와 문화의 여러 행위 주체와 현상들이 지닌 역동성도 놓치지 않았고, 이주와 젠더, 생태와 세대, 일상과 의식 등의 주제에도 적절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역사 서술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과시한다.
21세기 세계의 혼재 상황과 가변성을 조금이라도 감지한 사람이라면 새로운 역사 인식이 필요함은 잘 알 것이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시리즈는 단선적인 역사 인식에 기초한 모든 인문학 논의에 맞선 '역사의 응수'다. 이 시리즈는 세계 현실의 복합적 맥락과 근원에 주목하면서 역사적 시간과 문명적 공간의 다차원성과 차이들을 감당하도록 자극한다. 지적 지평을 넓히고 현실의 역사적 근거를 살피려는 독자들에게 진정한 '당대의 세계사'를 내놓는다. 돌이켜보건대 '새로운 세계'란 항상 세계를 새롭게 인지한 사람들의 것이었다. - 옮긴이
둔기급
참고로 벽돌 주문할땐 교보와 반디가 배송이 훌륭하고 알라딘/예스24는 걸러라.. 진짜 박스 포장 너무 부실하다. 뿅뿅이 껴준다고 배송이 아닌데... 인터파크는 아예 양장 모서리 디펜스를 안해주고. 교보는 책 크기보다 좌우-높이 큰 박스에 책을 센터에 단단히 고정된채로 밀봉해서 보내주니 책 모서리 파손 위험이 아예없음
교보 배달 시켜서 한번도 책 손상된 적이 없음 정말 좋음
클라스 오졌다 - dc App
이 책은 왜 1-4권 부터 출간안하고 56부터 하는거?? - dc App
와우 ch베크가 누구인지.궁금했는데 여러사람이쓴거더라 출판사이름인가봐 재밌게읽어 - dc App
아마 1-4권은 옛 역사라 표피적인 내용밖에 못다루고 흥미도도 떨어지니... 역시 가장 최근의 역사고 사료도 많고 흥미로운 1-2차대전, 현대사 펴내서 시장의 간을 보려는.. 민음사의 꼼수 아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