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이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에서 이랑 은 중에 고민했다고 하는데 사소한 한 글자지만 확실히 다른 것 같음.
어법이니 뭐니 그런 건 몰라서 느낌으로만 설명하자면 꽃은 피었다는 배경과 꽃을 분리하는 느낌이고, 꽃이 피었다는 조화로운 풍경을 보여줌.
아마 첫문장으론 평이한 게 나아서 결국에 이로 쓴 듯? 어감도 이 쪽이 더 잘 읽히고. 뒷문장과의 조화도 생각해서 결정된 것 같음. 아님말고 ㅋㅋ 작가머리를 어떻게암 서문에 이 문장 관련해서 있었던 것 같은데 잊어먹었다 아무튼 칼의 노래 명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