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을 거 같음.
신분제가 공고하던 시절에 왕국에서
귀족의 악을 표현하고, 프랑스혁명이 일어날 수밖에 없던 원인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혁명을 일으킨 자들 또한 괴물이 되어있음을 지적하는...
뭐랄까, 이야기는 겁나 재밌고 심금을 울리는 먹먹함이 있으면서도 당대 사회에 갇혀 좁아지기 쉬운 시야를 넓어지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을 거 같다.
물론 이 시대에 읽어도 여전히 엄청나게 훌륭하고 재미있는 책이라곤 생각하지만
우리 시대는 기본적으로 좁은 시야를 넓히는 시도를 권장하는 사회다보니 충격적이진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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