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논리적 전개를 따르는 비문학이 아니므로 심미적, 감정적 느낌을 주도록 하는 것만이 목적이어야 하지, 문학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논리적 과정이 아닌 과정을 통해 전달된 메시지는 무의미하며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논증이 딱히 필요없는,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메시지라면 그것은 또한 중복이라는 의미에서 무의미하다. 문학에서는 어떤 메시지도 들어가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논증이 결여된 메시지, 즉 줄거리만으로 감정적으로 전달된 메시지는 사회사상의 구축에 위험성을 준다.
그래서 <율리시스> 나 <피네간의 경야> 그리고 "라이트노벨" 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지 않는, 그러나 심미적 체험을 주고 재미를 주는 작품이 문학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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