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얘 사회적 관습이나 가식적인 대화, 예식같은거에
구속받지 않고 지 감정에 과장이나 거짓말 없이 솔직하다는데

그렇게 뫼르소의 성격을 일반화시키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는것 같음.

아니 엄마 장례식때 감정에 가식없이 관에 있는 엄마 모습도 안보고 이상한 짓 존나해서 원장이랑 관리인이 흠칫하는 표정 보여도 ㅈ도 상관 안쓰던 놈이

왜 도대체 왜

엄마 죽었냐는 회사 부장의 말엔 내가 안죽였다고 말하면서 부장 눈치보고 아 말하지 말걸이라고 후회하고, 그 후회한 경험을 기억해내며 다른 상황에서도 지가 하고 싶은 지극히 괜한 말을 안할려한거임?? 남들 눈치안보고 도덕, 사회예절 신경 안 쓰는 사람이면 남들 눈치 안 봐야하고 후회도 하지 말아야하고 말하고 싶은 말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거 아님?? 또 왜 2부 감옥에서 예심판사 손 잡고 싶었는데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 잡은 거임?? 지 감각 감정에 진실된 애면 그냥 만졌어야지 왜 눈치를 보냐 이 말이야. 그냥 남들이 지를 살인자라고 가둬놨다는 놈이 죄책감을 갖고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내가 볼땐 뫼르소 얘 독자의 합리적 이해를 위해서 성격을 규정하려고 하면 안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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