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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결말부에 제임스가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 한 권짜리 벽돌로 진화한 거 던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 <모더니즘 탐정단> 집필 중에는 <죽음의 한 연구>가 상,하 두 권짜리 판본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원고 작업 초기에는 제임스가 두꺼운 모더니즘 관련 벽돌 같은 책만 집어던진다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작중 상, 하로 된 책을 한 권짜리 벽돌로 나왔다고 묘사할 수밖에 없었다.
책 출간 이후 검색하다가 우연히 <죽음의 한 연구>가 정말로 한 권 판본이 나온 거 알고 신기했다.
아름다운 세계 후반부 읽을때 나도 모르게 천안문 사태가 떠올랐는데 어느정도 그걸 떠올리게 유도한건가요? 아니라면 미안합니나
천안문 사태보단... 아마 말씀하시는 후반부가 테러 관련 얘기라면 예전 우리나라의 운동권 시위를 떠올리며 쓴 겁니다. 천안문 사태는 아름다운 세계를 쓰면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국 공산당 체제에서 많은 영감을 얻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