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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라 더크워스, <그릿>


그릿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개선하겠다는) 열정 X (개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성실하고 끈기있게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는) 노력이다.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선,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그릿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요지이고,

일정부분 수긍할만하다.


하지만,

그릿은 저절로 발휘되는 것인가 아니면 의식적으로 훈련을 통해 발휘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러니까, 내가 지금 하고 있는/해야만 하는 일이 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일때 비로소 자연스레 그릿이 발휘되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해야만 하는 일이 사실은 내가 하기 싫고 무가치하다고 느낄 때도

나는 그릿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정작 뾰족한 답을 주진 않은 채


장황하고 난잡하게 자신의 인맥과 개인사를 끊임없이 주절거리기만 해서

읽을 수록 재미가 없어지고, 이 책을 다 읽기 위해선 반드시 그릿이 필요한 책이니

자신의 그릿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이상, 굳이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