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M.php?id=reading&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66a5587032dfa7608c8ab1c089f19f283af766b6243e34e3e33459c298a84b0bfd31320dcfa991114e5a34055b46d8cac8bbaa1baa5158305d66f93


외젠 이오네스코 \'외로운 남자\'
권위주의와 전체주의, 맹목적 추종, 절망과 죽음에 대한 비판 그리고 사색

끊임없는 형이상학적 사색으로 일반적인 현실생활과 멀어진 화자는 말한다. 끝내 답을 찾을 수 없는 이런 사색에 의해 죽을때까지 공포에 휩싸여 사는 자신이 정상일까 아니면 그것을 일부러 잊고 또는 애써 무시하고 또는 아예 자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정상일까.
화자는 그런 생각을 사유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로부터 오는 고통을 사유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능하지 않고 시간은 흘러간다. 마침내 은빛사다리가 내려오지만 그것은 진리를 깨닫고 너바나에 달한 것인지, 아님 단순한 죽음인지, 또는 그 둘 다인지 알 수는 없다. 아마 이오네스코도 모를것이다. 혹은 그 여부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오네스코는 부조리 희곡이 유명하지만, 그가 유일하게 남긴 소설이라 해서 읽어봤는데 매력적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