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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함을 감출수가 없노

일단 내가 글을 굉장히 못씀 양해좀


내가 1월부터 읽고 쉬고를 반복해서 지금 끝낸거임

이거 요약본이랑 1984로 독서 입문했는데 안읽을수 없지


일단 내기준엔 3권이 제일 재밌었음

다른거는 위고의 tmi 때문에 죽을뻔했음

집에 있는 요약본이 450p정돈데 원본이 2500p더라


위고놈 진짜 글은 잘쓰면서 대체 왜 그런짓을 한건지 모르겠음 한 챕터 시작할때마다 일단 외적인 이야기부터 깔고 들어감 어후


이거때문에 레미제라블 안 읽고있을때 약간 책에 대한 무서움이 생겼음

다른 문학책도 레미제라블 처럼 배경설명만 주구장창하고 스토리 진도는 안뺄까봐 무서워서 제대로 읽지를 못했음


이제 약 한달 이상은 장편소설에 손 안댈듯 ㅅㅂ 다음에 카라마조프 읽을라 그랬는데



그리고 혹시 독갤러들 중에 이거 원서로 완독한 사람 있으면 평생 존경한다

마지막으로 레미제라블 뮤지컬 곡이나 듣고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