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지 못해 소설을 쓴다, 뭐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둥실 떠다니는 구름이 꼼꼼이 채색되고

곧이어 의심이 발하여 시선을 아래로 옮기는데

내 몸이 보이지 않더라

올라오는 유황 냄새에 끝내


- 자크 프레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