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 저의 글을 통해서 댓글로 신사와 페미의 대결구도가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페미혐오론자지만 공과 사를 구분해서 비난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종교를 싫어하지만 종교인들과 많은 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뒷담화를 까는 대상은 종교인입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쓴 글이 아닌 단순 질문글이었는데 저의 표현 몇 개때문에 논쟁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저희 때는 여자, 여성 이런 표현이 일상적인 표현이었습니다.
우리 어렸을 적에 부모님 세대는 3일에 한 번씩 직장인 여성, 가정주부, 학교 여선생님 할 것 없이 모두 눈탱이 밤탱이 되던 시절이었습니다.
집집마다 남편의 구타를 피해서 옆집으로, 뒷집으로 숨어들고 숨겨주고 우리 민족의 두례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박은영 아나운서가 눈탱이 밤탱이 된 모습이 딱 우리 어릴 때 부모님 세대의 추억의 모습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박은영 아나운서의 부상상황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최은경 아나운서와 충돌해서 생긴 사고인데 최은경 아나운서는 이 상황의 방송을 허락합니다.
최은경 아나운서 입장에서는 자신의 몸이 흉기라는 것을 숨기고 싶었을텐데 후배가 남편에게 집구석에서 밥은 안하고 공이나 차러 다닌다면서 매 맞고 산다는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서 희생을 한 것입니다.
저는 여성 혐오론자에 가깝지만 이런 40대, 50대 여성들의 의리를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왔던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반면에 요즘 20대, 30대 여성들은 이런 의리가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직장이든 길거리든 이질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싫어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의 글이 20대, 30대 기독교 여성들을 자극하게 되고 이들은 저에게 악플을 달고 시비를 걸어서 논쟁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두 저의 불찰입니다.
저는 독갤에 수능때문에 왔다가 독서를 하기 된 케이스입니다.
바둑책은 3천권 정도 있고 그외 책은 가득 채운 책장이 6개 있습니다.
그런데 고전이 단 한 편도 없었습니다.
제가 페미 소설이라고 불리우는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 등을 읽어 보지를 않아서 명작으로 손꼽히는 고전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요즘 20대, 30대 여성들처럼 될까봐 걱정이 되어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저는 독갤에 싸우러 온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댓글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흘려듣지 않고 정성스럽게 댓글을 읽고 있습니다.
답변을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 좋아요 글을 길게 쓰셔야 재미있는 타입이신듯
님 글 보면 수능에 도움되려고 책 추천 받으러 왔다가 얼마 뒤에는 갑자기 수능 전문가 돼가지고 책 봐도 도움 안된다고 하시던데 뭐임
전에 고전 많이 샀다고 하지 않았음? - dc App
수능 볼 때까지 독갤은 적당히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