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거품 떡밥이 나와서 생각난건데, 니들이 꼽는 거품은 뭐냐? 난 호밀밭의 파수꾼이 영 별로더라.

청소년기의 방황을 잘그렸다는데 자퇴하고 나오는길에 기차에서 마주한 친구 엄마와 맞담배 피면서 헛소리가 지껄이고, 호텔에서 콜걸 불러다가 주접이나 떨고, 시스터 컴플렉스를 내보이는 홀튼의 모습을 보면 크게 공감이 가질 않더라고. 나는 데미안 쪽이 더 맞았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