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는 편견을 가지지 않고 선입감도 없이 어떠한 유파나 어떠한 예술가들의 단체에도 소속하지 않고서
가장 대립적인 경향과 극단적으로 반대되는 여러 기질들을 이해하고 식별하고 설명해야 하며 가지각색의 예술적 추구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 모파상
헤밍웨이가 남성적이니 어쩌니 과대평가라고 평론한 사람 뒤를 케 보니 (1분 걸림)
여성에 한겨레 21에 기고하는 사람이더라. 일반화는 무리지만 대체로 성향을 유추할 순 있지
자신의 소속, 이념, 추종하는 사조에 따라 줄 세우기 작업 하는 건
소극적으로 하면 자위행위고, 적극적으로 하면 괴벨스식 정치 선전 작업과 다를 바 없어 보임
과학에도 '여성적 과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좀 정치적으로 말하면 전체주의적 체제 선전을 위해 가장 먼저 침범하는 분야가 문화예술계라고 생각함. - dc App
모파상의 주장은 당위적인 지침에 가까워서 동의한다고 해도 현실과는 괴리가 크지 않을까 싶음 - dc App
평론가가 대중한테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임. 평론가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대중도 병신은 아님.
이 글 쓴이는 그 평론가의 작업을 괴벨스의 작업에 비유했는데, 내가 보기엔 이 글쓴이야 말로 파시즘에 절어있음. 그냥 평론가 한 명의 의견일 뿐임. 이 글도 마찬가지로 글쓴이 한 명의 먼지같은 의견일 뿐인 것처럼.
한국 평론판 돌아가는 걸 말하는 거임. 영화 평론 작업만 봐도 씨네 21이 독점하거든. 근데 씨네 21도 한겨레 소속임. 그 유명한 이동진도 그렇고. 이 특정 언론 소속 평론가들의 작업이란 게 어떤 부분에선 대체로 논조가 뻔할 거 같지 않냐? 실제로 그럼
미안한데 이동진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데다가 정치적 비평은 거의 하지 않는 걸로 오히려 동료 비평가들에게 까이는데 넌 뭘 아는거냐 ㅋㅋㅋㅋㅋㅋ 이래놓거 파시즘 운운하는게 더 웃긴데?
정작 선입견 가진 건 작성자 본인이었네 ㅋㅋㅋㅋㅋ
이동진 언급은 씨네 21이 평론 독점하고 있다는 예를 말한거임. 그리고 이동진도 교묘하게 한겨레 취향에 맞는 평론 다 섞어. 안 그러면 씨네 21에서 살아남지도 못함.
아니 모파상처럼 말하는거야 쉽지... 실제론 더 복잡한 문제임. 과연 진정한 객관이란 게 있을 수 있는 것인지, 어떤 유파나 어떤 단체도 가입하지 않고 평론가들은 어떻게 먹고 살 것인지, 탈정치도 하나의 정치라는 것을 간과하진 않았는지, 이념을 등에 업은 평론은 전혀 가치가 없는 것인지 등등...
ㅇㅇ당위적인 주장이라, 좋은 댓글. - dc App
좋은 평론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빨아주는 평론가고 나쁜 평론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까는 평론가임 ㅅㄱ
ㅋㅋㅋㅋㅋㅋ개추
현대 인문학계의 담론을 이끄는 주류가 고정되고 협소해지는 게 좋지 않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의 객관적인 비평이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임. 페미니즘에 입각해서 어떤 작품을 비평하는 건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런 비평만 허용되고 다른 식의 관점은 사문난적 취급받는 건 좋지 않다고 봐. 페미니즘 비평도 좋은 비평이 있고 나쁜 비평이 있을 터인데 무작정 페미니즘 비평이라고 올려치거나 내려치는 것도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
그건 결국 괴벨스식 정치 이념 선전 작업과 다를 바가 없음. 히틀러도 진지하게 미술 평론을 했었지
이념에 대한 판단 없는 예술작품에 대한 판단이 가능할까? 불가능하다고 봐. 관건은 비평가가 얼마나 일관되고 성실하게 자신의 비평적 태도를 견지하느냐, 네 말마따나 예술작품을 선전의 도구로 삼느냐 아니면 사유의 열쇠로 삼느냐라고 봄. 비슷한 이념을 담은 비평이라도 어떤 비평은 좋을 수도 있고, 어떤 비평은 나쁠 수도 있음.
정도의 문제지만 이념을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하는 평론도 가능하다고 봄. 꼭 페미니즘이니 마르크시즘이니 자신이 추종하는 이념적 잣대에 따라 작품을 평가 해야 할까? 이건 영화 평론이 아니라 정치 선전임. 물론 정치 선전물이면서도 좋은 비평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건 로또 수준이고
이념을 배제한 비평 자체가 나는 허구라고 봐. 비평이 예술의 일종이면서도 창작과 다른 점은 나름의 객관적 태도가 요구된다는 점인데, 이때 요구되는 객관적 태도가 이념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님. 작업의 성실성과 신중함에 관한 거지.
오웰이 썼듯이 글을 쓰는 동기 중 하나는 광의의 정치적 의도, 세계를 내가 보기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다짐임. 창작도 비평도 그렇고. 막시즘이나 페미니즘이나 그런 종류의 이념에 기댄 미학도 있는 판에 이를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작품을 평가하라는 건 무리한 요구가 아닌가 함. 그건 비평가가 아니라 해설자나 리뷰어에게 요구되는 자질이지.
창작자에겐 그런 자유가 있다고 봄. 그런데 다른 사람의 창작에 대해, 평론가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다르다고 공격하고 폄하하는 건 괴벨스의 작업과 다를 바 없지
어떤 작품이 평론가 자신이 추종하는 페미니즘 이념에서 벗어난다고, 그 작가를 폄하하고 무시하고 까는 거랑, 그 작가를 두들겨 패는 거랑 무슨 차이야? 작가 입장에선 차라리 후자가 나을수도
나는 우리가 근본적으로 다른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나도 이념이 주가 되고 작품을 거기에 끼워 맞추는 건 본말전도라고 보거든. 다만 나는 비평가가 비평의 대상을 신중하고 사려 깊게 대상으로 삼는 한에서 이념적 도구의 사용은 무방하다고 생각할 뿐임.
좀 과장해서 말하면 스님이나 신부님은 성욕도 없어야 한다급 주장임 사람이 어떻게 주관이 없을 수가 있음?ㅋㅋ 평론을 할 때 최대한 객관적으로 해야한다는 정도의 발언일거고 당연히 평론한다는 새끼들도 대가리 속에 박혀이었야할 내용이지만 요새는 지들 성향이나 소속이 벼슬인 새끼들이 많아서
한걸레 믿거
“어떤 책이든 정치적 편향으로부터 진정 자유로울 수는 없다.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 태도인 것이다.”
최근에 어떤 저명한 역사학자가 역사를 통해 한국을 분석한다면서, 특정 정치 후보가 이순신의 환생이라고 주장하던데; 이런 거 뭔가 좀 우스꽝스러우면서 우려스럽지 않냐? 정치 이념에 기반한 평가나 평론은 대부분 뭔가 졸렬한 면이 있는데, 이념적 색채가 강할수록 더 그럼
ㄴ 니주장은 니글에도 적용됨
저명한 역사학자? 그냥 한국사 가르치는 강사 겸 유투버가 한 말 아니냐. 그걸 평론이라 보는 건 아니지?
61 / 평론가 중 저 정도 스팩이면 훌륭한 편이지 ㅇㅇ 자격도 없이 평론하는 사람 널렸잖아. 그러는 이동진은 어디 학원에서 강의라도 해 봤냐? 이동진보단 스팩 좋은 듯
조선일보 문화부에서도 알아주던 이동진이 좆으로 보이나ㅋㅋ 평론계에서도 최소한 리뷰어로서는 원톱인지 몇 년째인데
키야 이동진도 내려치는 독붕이 수준.
선입견 없는 이해가 어딨냐
사람은 알파고가 아님
본인의 정치적신념 이데올로기로 예술품 함부로 깎아내리지 말라는 글인데, 이 쉬운 글을 이해 못하는 사람은 난독증이라도 있냐? - dc App
프로이트 가지고 설쳐대다가 털리고 계삭하고 염세론 가지고 깝쳐대다가 털리고 계삭하고 또 돌아오셨네요 고결한 학처럼 떠난다고 엥엥대더니 고새를 못 참고 돌아오네. 하긴 독갤이 중독성 있지요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