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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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구조로 모티프들이 나타남
(숫자 오타가 아니다)
모든 챕터의 주인공은 쓰쿠모즈쿠지만,
한편으로 매 챕터는 다음 챕터 속에 등장하는 소설임
1챕터는 2챕터에서 소설이라며 내용이 부정당하고
2챕터는 3챕터에서 소설이라며 내용이 부정당하고
3챕터는 5챕터에서... (반복)
그 소설을 보내오는 작가는 세이료인 류스이,
현실에선 이 소설의 원작인 JDC 시리즈 작가의 이름.
그런데 소설 내에서도 현실세계와 같이, JDC 시리즈를 쓰는 코단샤 소속 세이료인 류스이가 존재함.
근데 JDC 시리즈 2번째 작품 '조커'에서는 등장인물로 메타적 캐릭터 세이료인 류스이가 별개로 존재함.
그 '조커'를 본작 '쓰쿠모주쿠'에서 그대로 가져와서, 세이료인 류스이가 창조한 '세이료인 류스이'가 메타-메타 캐릭터로 등장.
작품 전체를 궤뚫는 연쇄살인?은
요한묵시록과 창세기의 모티프를 따라가는데
이 또한 주인공인 쓰쿠모즈쿠가 인식하고 있어서
일종의 메타인지적 사고로 모든 모티프를 스스로 일으켜서
사건을 끝내려고 함
뭔얘긴지 모르겠죠?
역시 직접 읽어봐야 됨
걸작이다 이거
일본 추리소설 특유의 자폐적인 변태성(특히 양식화에 대한)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전대미문의 소설
4문단 저거 장미의 이름 파쿠리 아닌가여?쿠쿠루삥ㅃㅇ
진짜 좋게 읽었나보네 관련 글을 몇 개나 싸는 거임 ㅋㅋ
이제 그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