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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권한권씩 감성평을 남긴 후, 총평을 내리겠다.
1. 별의 계승자
☆☆☆☆☆
간단한 줄거리: 달에서 우주복을 입은 시체가 발견되는데 5만년 전의 것임. 전 지구의 과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가리 풀가동 하면서 그 정체와, 그것에 엮인 인류의 기원을 밝혀내는 추리소설.
매력포인트
1. 훌륭한 과학 활용
2. 환장할정도로의 우주뽕 자극
3. 반전에 반전에 반전
4. 하나하나 개성적이고 매력넘치는 캐릭터들
5. 표지 이쁨(중요)
6. 치사량 넘겨버린 인간찬가 및 인류뽕
개인적으로도 시리즈중에서 제일 재미있었음
태양계를 넘나들며 이루어지는 거대한 추리물.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음.
사실 1권만 읽고 말아도 어느정도 완결성은 있으니까 적어도 1권만큼은 독붕이들도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음
2. 별의 계승자 -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
간단한 줄거리: 가니메데에서 외계인들을 만남. 또다른 지적 생명체와의 젠틀한 만남을 그려냄.
1권만큼 재밌지는 않음. 그래도 재밌기는 여전히 재밌음.
외계인과 지적 접촉을 하는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되게 그럴싸하게 장면묘사를 해서 몰입감이 오짐
사실 3편으로 이어가기 위한 빌드업에 가까운 작품이라서 완결성이 있지는 않음. 한마디로 2권사면 3권도 사야함
3. 별의 계승자 - 거인의 별
☆☆☆☆
간단한 줄거리: 인류와 외계인들의 머리싸움
일단 좀 문제일 수도 있는게,
무려 300페이지 정도가 후반을 위한 빌드업임
물론 빌드업이라고 막 개노잼인건 아니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도 많음
뒷표지에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라는 문구 보고 존나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전쟁 스케일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악당도 뭐 그렇게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지는 함대전이나 그런건 전혀 없으니까 기대하지는 마셈
그래도 최후반부에 모든 복선이 풀어질 때,
1권보다 더 입 떡 벌어지는 반전이 있어서 진짜 지렸음
마지막 엔딩도 아름다워서 기분좋게 책장을 덮을 수 있을거임
총평
☆☆☆☆☆
일단 SF 좋아한다면 무조건 읽어봐야 할 명작
아주 철저하게 짜여진 서사가 돋보이고
인류뽕, 우주뽕 치사량 급인데도 전혀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음
그리고 이과든 문과든 쉽게 읽을 수 있으니까
독붕이라면 꼭 한번 씩은 읽어보길 바란다.
시리즈 최고 명대사 하나
"별들의 세계를 위하여"
4,5권까지 다 읽었단 소린줄 알았는데 3권까지만 취급하는거보니 별잘알이누
4,5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거 3권까지밖에 없음?
작가가 3권까지 쓰고 몇년뒤에 4,5권으로 뇌절한거라서 그냥 3권까지 있다고 보는게 좋음
3권까지 나오고나서 10년쯤 뒤에 저자가 갑자기 4권 쓰고 또 한참지나서 5권도 썼는데 이전 3부작에 비해 작품성이 한참 떨어져서 팬들은 3권까지만 취급하고 4,5권은 없는 책으로 취급하는 중
SF 팬터지 작가들이 말년에 자신의 대표작 속편에 손을 대면서, 기껏 썻는데 영 아닌 작품인 경우가 많아서... 팬들에게 "없는 책 취급"받게 된 "왕년의 걸작"의 속편들은 의외로 흔함. 아시모프 파운데이션 클래식 3부작 외 나머지, 로저 젤라즈니 앰버 연대기 클리식 5부작 외 신앰버 5부작, 아서 클라크 스페이스 오디세이 4편 최후의 오디세이, 르 귄 어스시의 마법사 3부작 외 나머지 ...
만화로 봤는데 잼더라
4, 5권 똥믈리에인줄 알았네 ㅋㅋ
1권밖엔 안 읽었지만 임팩트 어마어마하더라
1편 플롯만 들어도 재밌어 보이네ㄱㅅㄱㅅ
내가 사랑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