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구멍을 막고, 그 문을 닫으며
그 날카로움을 꺾고, 그 엉킨 것을 풀며
그 빛을 누그러뜨리고, 세속의 먼지와도 함께한다.
이것을 가리켜 현묘하게 하나 되는 것이라 한다.
그러므로 가까이 할 수도 없고, 멀리 할 수도 없으며
이롭게 할 수도 없고, 해롭게 할 수도 없으며
귀하게 할 수도 없고, 천하게 할 수도 없으니
그리하여 천하의 귀한 것이 된다.
자신의 유일한 대표작 성과 성격(Sex and Charact
er)를 발표한 이후 '천재가 아니라면 죽는 것이 낫다'고 주장한 뒤 23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일찍 죽었다는 사실에 가치 판단을 하는 것은 미묘한 문제지만, 극하면 무너진다는 노자의 처세적 방침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편협한 잣대와 어리석음에 대한 착각으로 자신을 죽인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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