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멋충이라 설렁설렁 읽고

문장 한두줄 와닿으면 오지네~~하면서 읽는 사람인데

문득 깊이있게 읽고 싶어졌어

지금은 허연 시집을 읽고 있거든

시가 열줄이라 치면

무슨 파이터도 나오고 사하라 먼지도 나오고 순전히 알 수 없는 얘기들인데

이유 모르게 재밌어서 읽고 있거든

그러다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문장 나오면 캬~하고...

근데 지금처럼 겉핧기식이 아니라 제대로 숙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시읽기를 알려주는 책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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