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읽어봐도 유흥 목적이라면 영화나 게임이 더 나은것 같고, 아니면 차라리 판타지나 양판소가 세계 고전문학. 이런책보단 재밌더라고요
예전에 어떤분이 문학책1000권을 읽었지만 현실은 백수라는 글을 보고 난후 의문이
도대체 문학류, 에세이 이런것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가? 입니다.
댓글 22
없음 살고싶은데로 살면 됨
ㅁㅇ(220.124)2018-07-08 15:41
인간관계에 통찰이 생긴다는거.. 이렇게 문학이 왜 필요하죠? 라는 글쓰며 어그로끄는걸 안하게됨
익명(183.96)2018-07-08 15:47
저는 유흥목적임. 갠적으로 영화나 게임보다 문학책 읽는게 만족감이 더 커서요.
익명(112.173)2018-07-08 15:49
통찰력 이해력 이런건 뭐 다른책에서도 얻겠지만
익명(119.195)2018-07-08 15:57
영화보는 거랑 똑같습니다 단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과 취향차이일 뿐입니다
레바를5초간(tockaa4)2018-07-08 15:59
즐거움 얻을 수 있지
구담문(s8qp8z)2018-07-08 16:15
굳이 이유없이 읽고싶지 않으면 읽지 마세요.
익명(221.153)2018-07-08 16:26
문학을 읽는다고, 또는 인문학이나 전공서를 읽는다고 통찰력 같은 건 안 생김. 지식은 쌓을 수 있어도 사람이 변하진 못한다고 생각함.
ㅁㅇ(220.124)2018-07-08 16:31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도 별 신경 안쓰이면 걸러도 되지
익명(175.223)2018-07-08 16:38
넌 쓸모가 뭐임?
익명(211.36)2018-07-08 17:01
답변 감사합니다
익명(27.1)2018-07-08 17:47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삶이나 인간 사회에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기때문에 유용하다고 생각됨. 물론 그런 통찰은 철학이나 과학을 공부해서도 얻을수 있음. 하지만 성격이(접근법에서) 약간 다름. 철학이나 과학이 잘 정리된 체계적 지식을 전달한다면, 문학은 일종의 가상경험을 제공함.
친구구함(ast62)2018-07-08 18:50
문학이 현실을 잘 반영하거나, 반영을 넘어서 예견하고, 극단화 할 정도로 예리하다면, 그것을 읽고 마치 그런 현실을 체험한것처럼 느낄수 있지. 그런식으로 타인의 경험을 압축적으로 경험할수 있음. 물론 문학은 현실은 아님. 하지만 복잡하고 무질서한 현실보단 조금 조리있고 정리돼있지. 말하자면 현실과 체계적 학문의 사이에 놓여있다 할수 있는거.
친구구함(ast62)2018-07-08 18:53
경험만으론 어렴풋이 느꼈던 현상이나 이치들이, 비슷한 주제의 문학을 읽는 경험을 통해서 더 분명하게 수면 위로 드러날수 있음. 문학은 우리가 이미 경험했으나 의미있게 엮어내지 못하고 지나치고 마는 중요한 사실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단서가 되어줘.
친구구함(ast62)2018-07-08 18:55
ㄴ 퍄퍄 - dc App
ㅁㄴㅇㅁㄴㅇㄴㅁ(gonghoo2)2018-07-08 20:21
세계를 통찰할 때 자료가 필요한데, 그것을 역사에서도 얻을수 있고, 그래서 역사학이 제왕학이였음. 그건 역사가의 시점에 맡겨야 해서 당사자의 속마음을 모르니 표피적일 수 밖에 없음. 예를 들어 아케치 마쓰히데가 혼노지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통수 쳤을 때도 야망설, 원한설, 덴노의 사주설 의견만 분분하고 명확한건 없음. 반면에 맥베스에서 맥베스가 통수칠 때 그의 마음에 소용돌이 치는 야망을 적나라 하게 보여줌. 인간의 충동을 문학이 보여줌. 그게 인과관계 명확하고 필연적이며 고정불변한 법칙은 아니더라도 단서 삼아서 귀납적으로 추론하기에 좋은 자료가 됨.
하지무라드(coriolanus4)2018-07-08 22:16
일리아스에서도 호메로스란 애꾸늙은시인이 아킬레우스란 혈기 넘치는 젊은 전사와 차분하고 언변 좋은 늙은 네스토르, 공동체에 헌신적인 중년 헥토르 등 많은 영우들을 창조해냈는데, 그게 고대 그리스의 교과서 역할을 했고, 훌륭한 청년과 중년 늙은이의 롤모델 모범답안 역할을 했음. 그리스 영웅관에 심취한 한사람이 알렉산드로스고, 마케도니아 왕가가 아킬레우스 후손이라 자처했고, 로마인도 영향 강하게 받아서 건국서사시에서 자기들이 트로이인 후손이며 헥토르의 핏줄임을 자처했음.
하지무라드(coriolanus4)2018-07-08 22:27
위에 댓글들 좋다
카버(182.219)2018-07-08 23:30
오오 감사합니다
익명(27.1)2018-07-09 02:10
한 사람이 한번의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지만 문학을 통해 여러 사람의 생각과 사상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알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음. 좀 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통찰력과 이해력이 생기는 동시에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고찰해보는 계기가 주어짐. 위에 댓글 정말좋다
익명(121.160)2018-07-09 16:37
단편적인 명제가 머릿 속에 저장되는 것과 깊은 이해가 가슴 속에 각인되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없음 살고싶은데로 살면 됨
인간관계에 통찰이 생긴다는거.. 이렇게 문학이 왜 필요하죠? 라는 글쓰며 어그로끄는걸 안하게됨
저는 유흥목적임. 갠적으로 영화나 게임보다 문학책 읽는게 만족감이 더 커서요.
통찰력 이해력 이런건 뭐 다른책에서도 얻겠지만
영화보는 거랑 똑같습니다 단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과 취향차이일 뿐입니다
즐거움 얻을 수 있지
굳이 이유없이 읽고싶지 않으면 읽지 마세요.
문학을 읽는다고, 또는 인문학이나 전공서를 읽는다고 통찰력 같은 건 안 생김. 지식은 쌓을 수 있어도 사람이 변하진 못한다고 생각함.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도 별 신경 안쓰이면 걸러도 되지
넌 쓸모가 뭐임?
답변 감사합니다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종종 삶이나 인간 사회에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기때문에 유용하다고 생각됨. 물론 그런 통찰은 철학이나 과학을 공부해서도 얻을수 있음. 하지만 성격이(접근법에서) 약간 다름. 철학이나 과학이 잘 정리된 체계적 지식을 전달한다면, 문학은 일종의 가상경험을 제공함.
문학이 현실을 잘 반영하거나, 반영을 넘어서 예견하고, 극단화 할 정도로 예리하다면, 그것을 읽고 마치 그런 현실을 체험한것처럼 느낄수 있지. 그런식으로 타인의 경험을 압축적으로 경험할수 있음. 물론 문학은 현실은 아님. 하지만 복잡하고 무질서한 현실보단 조금 조리있고 정리돼있지. 말하자면 현실과 체계적 학문의 사이에 놓여있다 할수 있는거.
경험만으론 어렴풋이 느꼈던 현상이나 이치들이, 비슷한 주제의 문학을 읽는 경험을 통해서 더 분명하게 수면 위로 드러날수 있음. 문학은 우리가 이미 경험했으나 의미있게 엮어내지 못하고 지나치고 마는 중요한 사실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단서가 되어줘.
ㄴ 퍄퍄 - dc App
세계를 통찰할 때 자료가 필요한데, 그것을 역사에서도 얻을수 있고, 그래서 역사학이 제왕학이였음. 그건 역사가의 시점에 맡겨야 해서 당사자의 속마음을 모르니 표피적일 수 밖에 없음. 예를 들어 아케치 마쓰히데가 혼노지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통수 쳤을 때도 야망설, 원한설, 덴노의 사주설 의견만 분분하고 명확한건 없음. 반면에 맥베스에서 맥베스가 통수칠 때 그의 마음에 소용돌이 치는 야망을 적나라 하게 보여줌. 인간의 충동을 문학이 보여줌. 그게 인과관계 명확하고 필연적이며 고정불변한 법칙은 아니더라도 단서 삼아서 귀납적으로 추론하기에 좋은 자료가 됨.
일리아스에서도 호메로스란 애꾸늙은시인이 아킬레우스란 혈기 넘치는 젊은 전사와 차분하고 언변 좋은 늙은 네스토르, 공동체에 헌신적인 중년 헥토르 등 많은 영우들을 창조해냈는데, 그게 고대 그리스의 교과서 역할을 했고, 훌륭한 청년과 중년 늙은이의 롤모델 모범답안 역할을 했음. 그리스 영웅관에 심취한 한사람이 알렉산드로스고, 마케도니아 왕가가 아킬레우스 후손이라 자처했고, 로마인도 영향 강하게 받아서 건국서사시에서 자기들이 트로이인 후손이며 헥토르의 핏줄임을 자처했음.
위에 댓글들 좋다
오오 감사합니다
한 사람이 한번의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지만 문학을 통해 여러 사람의 생각과 사상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알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 같음. 좀 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는 통찰력과 이해력이 생기는 동시에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고찰해보는 계기가 주어짐. 위에 댓글 정말좋다
단편적인 명제가 머릿 속에 저장되는 것과 깊은 이해가 가슴 속에 각인되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질문을 안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