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스크롤 해주세요.

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만두이미지


a65614aa1f06b367923425495699727423d2b8562c59c1e2b10f753fa91387


이전에 중국 작가의 책은 위화의 허삼관매혈기랑 쑤퉁의 성북지대 읽어본게 다임.

재밌게 봤지만 중국 작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아서 오랜기간 접하지 않았었음.

하루 중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 지하철에서 30분 정도 보는게 다인데...이 책은 잠 줄여서 시간 확보하고 일주일만에 다 읽음...

스토리도 재밌고, 편지 형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마지막에 극본도 들어가 있고..참신하고 재밌었음..

열세걸음이 준비되어 있지만...잠시 체호프로 숨 돌리고 다시간다...


모옌이 한 말도 참 마음에 듬...

"소설은 인성에 대해 다룰 뿐이며

감정을 다룰 때 더욱 풍부해지며, 그 영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우리나라 일부 작가들은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을 모티브로 쓸 때 사람보다 그 사건이나 배경을 너무 부각 시키는게 있는데 

모옌은 역사, 정치적 사건은 사람에 대해 쓸 때 사용되는 배경일 뿐이라는 생각이 아주 마음에 듬....

개구리에서도 그걸 녹여낸게 아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