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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중국 작가의 책은 위화의 허삼관매혈기랑 쑤퉁의 성북지대 읽어본게 다임.
재밌게 봤지만 중국 작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아서 오랜기간 접하지 않았었음.
하루 중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 지하철에서 30분 정도 보는게 다인데...이 책은 잠 줄여서 시간 확보하고 일주일만에 다 읽음...
스토리도 재밌고, 편지 형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마지막에 극본도 들어가 있고..참신하고 재밌었음..
열세걸음이 준비되어 있지만...잠시 체호프로 숨 돌리고 다시간다...
모옌이 한 말도 참 마음에 듬...
"소설은 인성에 대해 다룰 뿐이며
감정을 다룰 때 더욱 풍부해지며, 그 영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우리나라 일부 작가들은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을 모티브로 쓸 때 사람보다 그 사건이나 배경을 너무 부각 시키는게 있는데
모옌은 역사, 정치적 사건은 사람에 대해 쓸 때 사용되는 배경일 뿐이라는 생각이 아주 마음에 듬....
개구리에서도 그걸 녹여낸게 아주 좋았음
고모의 보트 추격신은 ㄹㅇ 명장면 - dc App
그것도 좋았는데 난 도둑놈 소년한테서 꼬치에 찔리며 도망가는게 더 좋았음....갑자기 이게 뭐지.. 코메디로 가나 했는데...교양있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찐따의 모습이 ㅋㅋㅋ
ㅋㅋㅋㅋㅋ 그 장면도 재밌었지 - dc App
매번 들끓는 파트가 있음 보트 추격씬 나무 뽑기 고모와 여의사와의 싸움 사람들에게서 억까 당하기 극본 이런거 걍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