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추측이지만
일단 나는 진짜 쎄게 겪었어

처음에 언어철학이라는 게 있다는 말 듣고
그게 논리학이랑 관련성이 크다는 것도 듣고

"드디어 씹이과생인 나도 이 책만 읽으면 논리적으로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란 마음에
진짜 내가 어떻게 그렇게까지 했나 싶을 정도로 기호논리학과 언어철학에 빠짐


결말 :
1 - 모르는 내용은 하나도 말 안하고 아는 내용에 완전 불같이 내뱉는 사람
2 - 대화할 때마다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애매모호하다"라 하는 사람
3 - 리우빌의 정리 같은 전문용어는 말할 수 있는데 하염없이 일상적인 사건에서는 도저히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피하는 사람



ㄹㅇ 실화냐...
Rising sun 가사처럼, 나와 같은 삶을 살지 마라...
나처럼 로봇이 되지 마라...

(근데 내가 문학책을 읽었어도 똑같이 되었을 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