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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스포가 들어가있으나, 직접 읽을때의 즐거움을 위해 곁다리 식으로만 조금씩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미 독갤에서도 많이 언급되는 책들은 피할 예정이고 예전에 읽었던 책을 쓸거라서 언제 중단되고 언제 돌아올지 저도 장담하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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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꽤나 바쁜 새내기를 보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걸 고닉이라고 부르나요? 뭔가 이름옆에 붙어왔습니다! 드디어 독갤에 더더욱 미쳐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꽤나 유명한 책을 가져왔습니다
A Man Called Ove 입니다! 영화화도 되고 많은 분들이 알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지의 두께도 그리 길지 않고, 텍스트의 밀도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되서 입문용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책 같습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아내를 잃은 어쩌면 조금 까탈스러운 오베라는 한 노인의 옆집에 부부가 이사를 오면서 발생하는 사건들 입니다. 우리의 오베는 역시나 이웃 부부에게 못돼게 굴었지만, 부부의 아이들로 인해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줄거리라는걸 말하는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서서히 쌓아가는 이들의 하루 하루가 다가오는 느낌에 들었습니다.
장점!
저는 되게많은 생각을 한거 같아요. 이 오베라는 사람의 단편적인 인생을 보았지만, 엄청 몰입을해서 봤어요. 흔히 짜증 많이 내는 노인을 사회에서 보는데, 그들도 상냥해 질수 있다는, 그들도 자신 나름의 인생이 있다는 것이 머리에 꽃혔습니다.
어떤면에서 우리는 너무나도 무심한 사회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냥 씁쓸하더군요. 나 자산이 늙으면 사회는 나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단점!
굳이 찾자면 자극적이지 않는 순한맛이다? 뭐 일상을 다루는 거라 자극적이지는 않는데 당연한건데 요런거 말고는 없다고 생각해여
어려운 단어가 쓰였는가?
X
내용에 깊이가 있는가?
△ (저는 꽤나 있었다고 느꼈지만, 이게 엄청난 생각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참 좋은 책이다라는 말하고 싶네요. 원서든 번역본이든 그냥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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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한접시) 원서 아님. 영역본
아앗 감사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