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님 작가의 죽이고 싶은 아이로 보는 다양한 인간군상


-[죽이고 싶은 아이]를 읽고

 


 

우리네 사회는 다양한 소년범죄에 의해 상처받으며 살고 있다 사건의 이름도 샐 수 없을만큼 다양한 고교생 폭행 사건, 중학생 추락사 사건 등 범죄 방식

도 피해자도 다른. 경중을 따질 수 없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고 또 전에 일어난 사건의 상처를 치료하기도 전에 더 큰 상처를 일으키는 어떤 연예인

에 대한 ‘학교폭력 폭로’라는 이름의 한 사람에 대한 학교폭력 사건에 의해 고통받고있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퍼지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소년법 개정

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는것 이 사실이고 말이다. 사실 나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 문제에 관해서 그렇게까지 관심이 있다고는 할수 없었다 어떤 연예

인이 학창 시절에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더라 아니면 어느 지역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위원회 열렸다더라 라는 말로 건너 건너 소문으로만 들

었었다. 이꽃님 작가의 죽이고 싶은 아이에서는 그 소문이 사건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커다랗고 현재 법의 중요한 원칙인 무죄 추정에 원칙이 중요한 이

유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지주연은 선생님 입장에서는 완벽하다고 말할 학생이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집안에 돈

도 많은 한 군데도 빠질 때 없이 완벽해 보이는 학생이지만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는 왕싸가지라던가 안좋은 소문이 돌지만 말이다.이 책에서 일어나는 사

건의 피해자인 박서은은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평범하고 집안에 돈도 없는 남들이 보기엔 조금 불쌍해 보일지 모르는 친구이지만 절친인 지주연이 친하

게 지네는 친구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주연이 박서은을 죽였다는 의혹에 대한 주연의 엄마, 중학교 시절 학원 선생님 ,보안관님 등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범인이 누군지 생각해 보며 읽는 작품인 만큼 주인공이 친구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끝내 한 목격자의

증언에 의해 주인공이 주인공이 친구에 머리에 벽돌을 던졌다고 죄를 인정했다. 사실 끝에 나온 한 목격자가 범인 이라는 큰 반전이 있지만 말이다. 뒤표

지에 있던 fact is simple이라는 문구대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지도 않았던 목격자가 주인공이 피해자와 말싸움을 하다 뛰쳐나가 창가에 놔둔 벽돌

을 떨어뜨렸을 뿐이었다. 이 책의 다양한 사람들에 의견을 들은 후 지주연이 범인이라고 당연히같이 생각했던 나는 마지막 반전에 충격을 받고 정리해 보

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것은 인터넷에 학생들이 올린 글과 소문들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인 지주

연은 변호사와 프로파일러가 말하는 밖에 떠도는 소문에 대한 말에 의해서 사건 당시의 기억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일으키지 않은 살인에 의

해 피해자인 박서은의 환각을 볼정도로 고통 받는다. 나는 이때 깨달았다 이 글의 작가가 전하고 싶은 주제는 학교폭력의 페해 뿐만이 아닌 지금 현재도

만들어 지고 있을지 모르는 거짓 소문의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진실에 대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