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을 키워주는듯.

27살 초까지만해도 막노동,공장 전전하면서 티비시청이나  게임만 하고 살았다. 심지어 음란물 중독이라 음란물만 6시간 본듯.

음란물중독 게임중독 자위중독.

도파민 과다분출로 뇌가 망가진 느낌을 아냐?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자살충동 드는 삶.

심각했지. 그 때 뇌사진 찍어보면 마약중독자 뇌랑 비슷할듯.

동기부여 영상을 봐도 알잖아? 다 그 때뿐인거. 심지어 나는 뇌가 망가져서 그런지 작심10분도 안가더라.


그러다가 그냥 어찌저찌 독서를 시작해봤는데. 내 인생을 바꿔주긴 한듯.

바뀐 점이

1. 독서를 하고 일단 충동조절이 잘되.  ㅡ 조금만 짜증나도 화가 안참아져서 물건을 던져서 뿌신적이 많음 별거 아닌거에도. 화를 부풀린듯.
그러다가 독서를 하고 나니  개빡치지않는이상 안 던지는듯.

2.긍정적인거 까진 아니여도 부정적인게 많이 줄어듬.  ㅡ 나랑  전혀 상관도 없는 것들 신경쓰고 화내고 이랬었음. 

3. 지루한거를 참고 견딜수 있늠. ㅡ 공시를 시작함.  원래였으면 바로 지루하면 핸폰으로 손이 갔다...





27살 4월 즈음에 독서 시작하고. 27살 5월 공시 시작하고.

28살 4월  교정직 붙음.

교정직이 애초에 커트라인이 낮긴한데 그때 사람도 많이 뽑아서 붙은듯.

교정직이라 붙었지 일반행정이였으면  턱도 없었음.


베이스는 씹노베이스임.

중1이후로 공부해본적이 없고. 수능 성적도 제일 높은게 5등급으로 기억.

학교는 새벽까지 게임하고 자러간거임

고졸이다.

그냥 니들이 생각하는 엠생이라 보면됨. 방구석폐인



공부는 이렇게 함.

원룸에서 절대안하고 무조건 도서관 or 독서실가서

25분 공부 5분 걷기 및 스트레칭 10분 독서

이렇게 40분을 1세트로 12시간정도 돌린듯.

지금 생각해보니 이 때 10분 독서가 보상체계였는듯.

인강 안봄.  돈 아끼려는게 아니고 내 자신이 전자기기있으면 절대 공부만 하지않을 알아서...

그래서 기출이랑  기본서만 돌린듯. 




지금 교도관 하고있다.  교대근무로 몸이 축나긴하는데 여유시간이 생각 보다 있어서 요즘엔 당직일때 재테크공부 함.  이게 첫 직업인데 만족함. 도둑놈들중에 정신병자이나 무기수들은 아직도 무섭지만...


독서는 거의 매일 1~2시간은 하는듯.



27살 독서 시작할때 시작한 책이 .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음.


나는 주로  뇌과학 쪽을  읽음.

뇌가 망가지면 얼마나 무기력해지고 자살충동 들었는지 내가 아니깐

관심사가 열루 쏠린듯.



가끔씩 그냥 드는 생각이 내가 어렸을때부터 독서를 시작했더라면 어땟을가..

잠깐 독갤 둘러봤는데 그냥 부럽다.

어리고 똑똑하고.. 앞날이 창창하구만

물론 나를 나이드신 분들이 보면  부러울 때다 하겠지만.

내가 너희들 보고 부러운거도 어쩔 수 없는 듯.


잘지내라 독붕이들




가정환경이 중요하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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