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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 고졸이라는 영문과인데요

처음에 영문학 박치기 했을때는 진짜 욕 많이 했는데
토종한국인이 무슨 이건 맨 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라...

수능국어도 4등급 찍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체계적으로 배우다보니 영문학 체계가 잡히면서 다른 학문들 (미학 철학 세계사 기타 등) 이랑 연결되는거도 신기하고

내 감정이 정말 풍부해진달까요?
심리학개론 수준으로 공부하고 있지만

그걸 넘어서 감정카드나 일반 가요 베스트셀러 (한시철)문학 등으로 겉핡기식으로만 간간이 표현되는 내 감정의 폭이 깊이있게 넓어지는게 참 신기해요

그 미묘한 감정선들이 잘 잡힌달까요.

가끔 unreliable narrator 처럼 중2병 같은 갬성 나올때도 참 많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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