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충 비범한 인간은 더 큰 선의 실현을 위해 모든 것리 허용된다. 그것이 범죄나 살인일지라도 가 논지임.
익명(125.176)2022-03-27 18:53
답글
죄와벌의 요지랑 비슷한거?
익명(49.167)2022-03-27 18:54
성경 예수 정보가 좀 있으면 이해 쉽던데. 악마가 이것저것 기적쑈 보여주라는데 예수가 안하는 부분이나
익명(llollll1)2022-03-27 18:54
비범한 인간에게 뭐든 허용된다는 죄와 벌의 주 내용이지 대심문관의 논지는 아닐걸? 대심문관의 주요 내용은 진짜 선이 뭐냐는 거지. 순수한 선이 존재한다는 쪽은 기독교적 신의 입장이고 절대 선을 추구하지 못하는 자들은 이반 카라마조프의 입장임. 1. 신이 세상을 선하게 만들었다(살 가치, 의미가 있다)면 선을 추구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고(악) 선을 추구하라고 하는 것이니 말이 안되는 것이고, 2.세상을 선하게 만들지 않고 신도 없다면 그저 원자나열일 뿐이니 이 또한 살 가치가 없다. 즉 1번이든 2번이든 삶을 살 가치가 없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가 되는 거지.
익명(222.121)2022-03-27 18:59
답글
고맙다 근데 니글도 어렵네 열심히 읽어볼게
익명(49.167)2022-03-27 19:01
답글
대심문관은 이반의 입장을 대신하는 놈이고, 그래서 그는 예수에게 신이 없는 세계에서의 도덕을 말함. 예수를 소수의 재능을 가진 자들만을 위한 목자로 지칭하고, 자신을 빵과, 권력과, 거짓 종교를 통한 멍청하게 태어난 인간들을 이끄는 진짜 목자로 말함. 실제로 그러한 삶은 철학적으로 먹고싸고 죽는 무의미한 삶일지라도 그들이 거짓되게 믿는 그 순간만큼은 진리라는 것. 그래서 자신은 거짓을 통해 선을 행하고 있다는 것. 신, 진리를 버린 인간에게 있어 선이란 이런 식으로 거짓 선(엄밀히 따지면 결국 무의미한)밖에 얻을 수 없고 그 자신도 알기에 대심문관은 화가 나 있는 것임
익명(222.121)2022-03-27 19:03
답글
이반, 대심문관도 사실 자신의 말이 엄밀히 말하면 선이 아닌 것을 앎. 그래서 마지막에 대심문관이 화를 낼때 예수가 키스를 하고 거기에 종교적인 구원을 받는 듯한 서술이 있는 것은 이반이 신(진리)을 믿지 않지만 그럼에도 신을 믿고 싶은 것을 표현한 거지. 이성으로 아무리 신을 이해할려해도 신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삶이 신에 의해 의미있게 만들어 졌다고 믿고 싶은거야.
익명(222.121)2022-03-27 19:04
답글
내 생각.
익명(222.121)2022-03-27 19:05
대심문관 좀 다양하게 해석 가능함. 인간에 대한 동정심에 신앙을 버린 대심문관을 보고 예수가 따뜻하게 뽀뽀해 줬다고도 볼 수 있고
익명(llollll1)2022-03-27 19:06
답글
예수 뽀뽀 그냥 마망 그자체
익명(222.121)2022-03-27 19:07
답글
예수가 니 친구냐? 난 그 키스의 의미를 중요하게 봄. 그냥 신앙없으면 허무주의 속에서 고통받을 인간들을 위해 대심문관이 신앙을 버리고 그들을 위로해서, 예수가 대심문관 좋게 보고 뽀뽀해준거라고 본다.
카라마조프에서 유일하게 이해안되는.. 대심문관은 해설 한번 보고 읽는거 추천
근데 대충 비범한 인간은 더 큰 선의 실현을 위해 모든 것리 허용된다. 그것이 범죄나 살인일지라도 가 논지임.
죄와벌의 요지랑 비슷한거?
성경 예수 정보가 좀 있으면 이해 쉽던데. 악마가 이것저것 기적쑈 보여주라는데 예수가 안하는 부분이나
비범한 인간에게 뭐든 허용된다는 죄와 벌의 주 내용이지 대심문관의 논지는 아닐걸? 대심문관의 주요 내용은 진짜 선이 뭐냐는 거지. 순수한 선이 존재한다는 쪽은 기독교적 신의 입장이고 절대 선을 추구하지 못하는 자들은 이반 카라마조프의 입장임. 1. 신이 세상을 선하게 만들었다(살 가치, 의미가 있다)면 선을 추구할 수 없도록 만들어놓고(악) 선을 추구하라고 하는 것이니 말이 안되는 것이고, 2.세상을 선하게 만들지 않고 신도 없다면 그저 원자나열일 뿐이니 이 또한 살 가치가 없다. 즉 1번이든 2번이든 삶을 살 가치가 없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가 되는 거지.
고맙다 근데 니글도 어렵네 열심히 읽어볼게
대심문관은 이반의 입장을 대신하는 놈이고, 그래서 그는 예수에게 신이 없는 세계에서의 도덕을 말함. 예수를 소수의 재능을 가진 자들만을 위한 목자로 지칭하고, 자신을 빵과, 권력과, 거짓 종교를 통한 멍청하게 태어난 인간들을 이끄는 진짜 목자로 말함. 실제로 그러한 삶은 철학적으로 먹고싸고 죽는 무의미한 삶일지라도 그들이 거짓되게 믿는 그 순간만큼은 진리라는 것. 그래서 자신은 거짓을 통해 선을 행하고 있다는 것. 신, 진리를 버린 인간에게 있어 선이란 이런 식으로 거짓 선(엄밀히 따지면 결국 무의미한)밖에 얻을 수 없고 그 자신도 알기에 대심문관은 화가 나 있는 것임
이반, 대심문관도 사실 자신의 말이 엄밀히 말하면 선이 아닌 것을 앎. 그래서 마지막에 대심문관이 화를 낼때 예수가 키스를 하고 거기에 종교적인 구원을 받는 듯한 서술이 있는 것은 이반이 신(진리)을 믿지 않지만 그럼에도 신을 믿고 싶은 것을 표현한 거지. 이성으로 아무리 신을 이해할려해도 신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삶이 신에 의해 의미있게 만들어 졌다고 믿고 싶은거야.
내 생각.
대심문관 좀 다양하게 해석 가능함. 인간에 대한 동정심에 신앙을 버린 대심문관을 보고 예수가 따뜻하게 뽀뽀해 줬다고도 볼 수 있고
예수 뽀뽀 그냥 마망 그자체
예수가 니 친구냐? 난 그 키스의 의미를 중요하게 봄. 그냥 신앙없으면 허무주의 속에서 고통받을 인간들을 위해 대심문관이 신앙을 버리고 그들을 위로해서, 예수가 대심문관 좋게 보고 뽀뽀해준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