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대단한 얘기는 아니고..


안나 카레니나에서 레빈은 마지막에 온갖 철학을 들쑤시고 파고 파다가

결국에는 신앙으로 귀결되는데

앨리스 첫 단편의 은령과 살짝 비슷한 느낌을 받음

사이코패스? 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얘도 살짝 레빈과 비슷한 느낌인거야

윤리, 선을 이성으로 찾으려는.. 그런 공통점이?

결국 은령은 그걸 마지막에 두루뭉술하나마 자신만의 정의 아닌 정의를 내리는데 (아니라면 뭐 내 책 읽는 기량?이 거기까지인 거지)

창모에서의 주인공도 그런 시도 아닌 시도를 간접적으로나마 하게 되고

이 두 작품의 대비가 많이 흥미로웠음.

사이코패스도 이성으로 선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런 측면으루다가

우다영이 전반적으로 플롯에서 우연을 많이 기용하는 것 같은데, 이것조차 우연이라면 정말 재밌네.



아 이거 제목에다가 스포주의 적어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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