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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영국 집사라는점에 충실해서 그런지

말이 너무 조심스럽고 고상함

그리고 화자가 여행가면서 하는 회상이다 보니 서사가 느림

켄턴양이랑 추억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같이

와 표현을 이렇게 해서 이게 이런 의미였구나 싶은 장면도 있는데

워낙 실제 대화나 본인 생각이나 말을 한바퀴 돌려하니까 읽으면서 생각을 너무 많이 해야됨

나한텐 너무 높은 수준의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