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영상을 압도하는 부분:
1, 활자에 대한 독자의 고유한 해석은, 다른 사람이 그걸 재해석한 영상으로 볼 때 마다 더 상상력을 자극함.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똑같은 한 단어를 보더라도, 그때 각자가 해석하는 단어의 질감에는 차이가 있음
소설과 소설화 된 영화를 놓고 비교했을 때 소설에서 더 많은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은 이유도 그 이유
2. 긴 호흡으로 글을 읽을 때가 많으며, 그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외부 자극을 차단하게 됨.
한번 책을 읽으면 1시간 2시간 정도는 집중하게 되는데
이때 마치 명상을 한 느낌이 들 때가 많음
3. 책과 영상 매체의 효과에 대해 1대1로 연구해서 비교하기는 쉽지 않음. 그래서 전자책과 종이책을 비교한 내용을 가져옴
다음 링크의 연구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비교한 연구인데
https://www.frontiersin.org/articles/10.3389/fpsyg.2019.00038/full
Factual Recall Questionnaire휴대폰이 주위에 있는 것 만으로도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연구는 많이 봤을 거라 생각함.
4. 똑같은 시간에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 량은 독해력이 있다는 가정 하에 책이 위
사람이 말하는 속도보다 한 문장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빠르며, 부수적이고 필요 없는 내용도 눈으로 훑을 때 훨씬 빨리 이동 가능
5. 책의 고유한 Structure가 있어서 그 뼈대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정보를 통째로 습득하기 좋음
영상이 책을 압도하는 부분:
1. 책과 비교해서 시공간적 제약이 덜함. 이건 영상 매체의 특징이라고 보기보단 팟캐스트나 라디오류의 특징
나는 달리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달릴 때 책 보는 건 거의 불가능함. 이럴 때 유튜브의 도움을 많이 받음
요즘에는 n배속 하면서 들을수도 있음
지하철, 버스, 씨끄러운 카페, 시장통, 길거리에선 확실히 팟캐스트류의 유튜브가 좋음
2. 특정 분야에 따라 시각 매체의 도움을 크게 받는 분야가 있음.
이런 종류의 내용들을 책으로 보면, 사진이 종이의 어느 한 부분에 박혀있고, 밑에 글이 있음.
글을 읽으며 지속적으로 사진에 동공을 왔다 갔다 해야 함
이게 은근히 큰 낭비가 됨.
그 외 일부 그래픽스 관련 수학, 몇몇 통계학적 지식들. 공장 자동화 관련 내용, Medical illustrate 전공한 전공자들의 도움을 받은 생명공학 내용들은
책으로 볼 때 이해 불가능했던 내용들을 즉시 이해하게 만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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