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자기가 아는 범위 내에서 펼치는 또 하나의 언어적 표현이기 때문에, 애초에 과학이나 수학처럼 하나의 정답이 딱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위 = 셰익스피어, 2위 = 예이츠, 3위 = 바이런 뭐 이렇게 무슨 올림픽 순위 메달 매기듯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결국 '취향'이란 게 나올 수밖에 없고, 그리고 또 평론가가 모든 언어에 통달한 것도 아닌지라 자기가 아는 범위에 편중될수밖에 없는 문제도 있음.


결론은 문학 평론은 그저 참고사항이지, 거기에 지나치게 휘둘려서 자기 견해를 접을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 그래서 평론이 또 하나의 문학이란 얘기를 하고 싶음.


덤으로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문학이랑 소설가에 순위놀음 하는 것만큼 무의미한 시간낭비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