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 문과놈이라 과학 중학교 3학년때까지 대충 암기식으로 공부하다가
성인 되고 나니까 과학 상식이 남들에 비해 좀 심하게 부족하단걸 느꼈습니다 ..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 상식도 긴가민가 한 수준인데 추천해 주실만한 책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요
태생 문과놈이라 과학 중학교 3학년때까지 대충 암기식으로 공부하다가
성인 되고 나니까 과학 상식이 남들에 비해 좀 심하게 부족하단걸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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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한테 이만한 게 없음 ㄹㅇ로
오호라 감사합니다 형님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강추.
과학 입문서 찾아 볼 때 봤던거 같은데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인가요? ㅠㅠ
글쎄, 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별로 어렵지 않게,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저자인 브라이슨 아재 글빨이 죽여주거든, 난 이과 출신이고)
꼭 읽어보겄슴다 ㅎㅎ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랑 추천 해주신 책 중에 뭘 먼저 읽어보는게 좋을까요?
[코스모스]나 [거의 모든 것의 역사]나 이 세상을 크게 바꾸는 건 인문학이 아니라 자연과학이라는 걸 극명하게 보여주는 걸작이라 이 시대의 평균적인 교양인이라면 이 두 권은 다 필독서라 할만한 책이고, 어느 걸 먼저 읽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을 거 같은데, 난 코스모스를 먼저 읽고(코스모스가 훨씬 먼저 출간되었으니까) 나중에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읽었지만, 순서가 바꿔어도 상관 없을 거라고 봐.
고맙습니다 ㅎㅎ 저녁 챙기시고 좋은 밤 되세유
과학은 과학사랑 엮어서 공부해야 인사이트도 늘고 재미도 챙기는데 대신 이렇게 하려면 세부 분야를 하나 딱 잡고 파야됨. 개인적으론 물리가 확실한 서사가 있어서 파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티코-케플러-뉴턴으로 이어지는 고전물리+천체물리, 양자역학+상대론 나오는 20세기 현대물리, 화학이랑 물리를 연결시켜버린 볼츠만 통계역학 같은 것들 중에서나 잡고 파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