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sf가 이성-과학을 지나치게 신봉하고 있던 반면, 딕은 거의 처음으로 해체적인 sf를 시도했지. 전기양만 보더라도 과학이나 이성, 로봇 중심보단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관찰하잖아. 기존 sf의 패러다임을 틀었다고 봐야지
유사힙스터(iamseungpil)2022-03-30 21:34
답글
스토리만 보면 역대급 작가란 평들 많이 하더라. 갠적으론 나도 전기양만 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
유사힙스터(iamseungpil)2022-03-30 21:35
답글
소재가 신선했다고 이해하면 됨? - dc App
익명(219.255)2022-03-30 21:37
답글
단순히 소재만 신선한 게 아니라 안에 들어가는 철학이 완전 다르다고 봐야겠지. 전기양은 파운데이션이나 듄 같은 고전적인 sf보단 코맥 맥카시 류 서부극 느낌에 가까우니까
유사힙스터(iamseungpil)2022-03-30 21:39
답글
오..감사요 - dc App
익명(219.255)2022-03-30 21:40
나무위키만 봐도 블레이드 러너 블레이드 러너 2049 토탈리콜 1990 토탈리콜 2012 트르먼 쇼가 다 이 작가 원작이더라 ㅋㅋㅋ
익명(211.234)2022-03-30 22:09
영화 or TV드라마로 나온 PKD 소설 엄청 많음. 심지어 PKD 인생이 TV드라마로 나옴. 직접 본 것만 해도 아래와 같음.
블레이드 러너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 토탈리콜 // 마이너리티 리포트 // 페이첵 // 임포스터 - 사기꾼 로봇 // 스크리머스 - 두 번째 변종 // 트루먼 쇼 - 어긋난 시간 // 스캐너 다클리 // 넥스트 - 골든 맨 // 컨트롤러 - 조정 팀 // 높은 성의 사나이 (TV드라마)
익명(125.178)2022-03-30 23:45
필립 K. 딕의 작품은 작품 속 우주를 완전히 한 바퀴 뒤집어 버리는 점이 최대 특징임.
그가 등장하기 전까지 SF는 미래 세계에 대한 동경, 멋진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다루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근본적으로 과학기술이 가져 올 미래를 긍정하는 경향이 강했고,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는 사회를 상상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다루곤 했음.
그런데 필립 K. 딕은 미래 세계에서도 인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을 찾기 위해 고투하는 이야기를 다루었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의 정체성 상실이나 혼란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는 것을 충격적인 반전을 곁들여서 묘사하는 작가였음 - 이런 시도와 시각이 SF 작가 중 거의 최초였고, 당대에는 대단히 신선한 접근으로 평가받음
필립 k딕은 나중에 재평가받은 작가임. 당시엔 2류 작가로 알고 있음
최근에 명작이 된 이유가 있음? - dc App
전기양이 68년 작품인데, 같은 작품을 영화화한 블레이드 러너가 아직도 유효함.
기존 sf가 이성-과학을 지나치게 신봉하고 있던 반면, 딕은 거의 처음으로 해체적인 sf를 시도했지. 전기양만 보더라도 과학이나 이성, 로봇 중심보단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관찰하잖아. 기존 sf의 패러다임을 틀었다고 봐야지
스토리만 보면 역대급 작가란 평들 많이 하더라. 갠적으론 나도 전기양만 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
소재가 신선했다고 이해하면 됨? - dc App
단순히 소재만 신선한 게 아니라 안에 들어가는 철학이 완전 다르다고 봐야겠지. 전기양은 파운데이션이나 듄 같은 고전적인 sf보단 코맥 맥카시 류 서부극 느낌에 가까우니까
오..감사요 - dc App
나무위키만 봐도 블레이드 러너 블레이드 러너 2049 토탈리콜 1990 토탈리콜 2012 트르먼 쇼가 다 이 작가 원작이더라 ㅋㅋㅋ
영화 or TV드라마로 나온 PKD 소설 엄청 많음. 심지어 PKD 인생이 TV드라마로 나옴. 직접 본 것만 해도 아래와 같음. 블레이드 러너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 토탈리콜 // 마이너리티 리포트 // 페이첵 // 임포스터 - 사기꾼 로봇 // 스크리머스 - 두 번째 변종 // 트루먼 쇼 - 어긋난 시간 // 스캐너 다클리 // 넥스트 - 골든 맨 // 컨트롤러 - 조정 팀 // 높은 성의 사나이 (TV드라마)
필립 K. 딕의 작품은 작품 속 우주를 완전히 한 바퀴 뒤집어 버리는 점이 최대 특징임. 그가 등장하기 전까지 SF는 미래 세계에 대한 동경, 멋진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다루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근본적으로 과학기술이 가져 올 미래를 긍정하는 경향이 강했고,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는 사회를 상상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다루곤 했음. 그런데 필립 K. 딕은 미래 세계에서도 인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존감을 찾기 위해 고투하는 이야기를 다루었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의 정체성 상실이나 혼란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는 것을 충격적인 반전을 곁들여서 묘사하는 작가였음 - 이런 시도와 시각이 SF 작가 중 거의 최초였고, 당대에는 대단히 신선한 접근으로 평가받음
고맙다ㅋㅋ과제 날먹하겠노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