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재미나 '나는 이런 책도 읽는다!' 리스트에 한 줄 더 추가하기 위해서 읽는거지 뭔 무턱대고 읽지 말라느니 함부로 읽으면 안된다느니 그러는거임
중세시대 이단도서 읽는 이단심문관에 빙의해서 뉴비한테 '아쎄이! 그 책은 아쎄이가 함부로 읽기 너무 위험하다!' 이러는 거 같음
걍 공부하고 싶은 사람을 공부하려고 읽고 아니면 재미나 지적 허영심 땜에 읽는 건데 뭐
난 뭐든 지 꼴리는 대로 읽는 게 최고다라고 생각함
뭔 책을 읽던 발췌독이나 밑줄 치면서 읽는 것 같이 어떤 방식대로 읽던 자기 꼴리는 대로 읽는 게 최고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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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20세기 한국 최고의 환상문학 - dc App
K-Magical Realism
ㅇㅇㅇㅇ동감한다 독서에 대한 꼰대질은 자의식과잉에서 나오는 못난 인성의 결과지 독서뿐만 아니라 모든 인생살이에 타인에 대한 평가와 간섭은 좋지않다 본인은 우월하고 타인은 저열하며 하등하다는 인식이 밑에 깔린 것이므로.
왜냐하면 그런 얘기를 할 때의 독서는 곧 '공부'니까.
철학도 학문임. 오독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거 아니겠음? 너는 오독도 독서라고 하고 있지만, 독서감상만이 아니라 학문, 공부의 입장에서 보면 "무턱대고 읽었다간 잘못 이해할 확률이 높다."정도의 조언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임. 고등학교 1학년이 중학수학 고1수학도 제대로 개념이 안잡혀있는데 고2수학 예습부터 하려고 하면 뭐라고 하겠음? "개념 복습부터 하고 예습 하자."라고 말하지 않겠음?
22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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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도서관 책에는 밑 줄 안 쳤으면 좋겠다
고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고 공공 기물 파손까지 하는 건데 민폐가 맞지 자기 책으로 자기가 밑 줄 치는 건 상관 없어도 - dc App
읽는건 좋은데 좀 나와서 지 말이 세상 진리인거마냥 떠들지만 않으면 상관없지 ㅇㅇ
오 완전 공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