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핫한 떡밥처럼 고매하신 책들과 불쏘시개를 나눌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있는지 ㅇㅇ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결국 그 책의 영향력이 중요하고, 영향력 = (읽은 사람의 수 x 각 독자의 생각에 미친 영향) 으로 대충 계산 가능하다고 생각했음
당연히 정성적인 척도니까 이걸로 VS놀이를 하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경이 김독붕이 혼자 일기장에 쓴 먼치킨물보다는 더 '좋은 책' 아니냐는거지
대신 다수에게 인기 있는 깊이가 얕은 책이나 소수의 인생을 바꿔놓는 힙스터픽은 결국 총 영향력은 또이또이할테니까 싸우지 말고 자기 입맛 맞춰서 베셀을 읽든 라노벨을 읽든 율리시스를 읽든 냅두면 되는거고
반박시 니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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ㅖ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검은색과 하얀색 사이의 수많은 회색지대같은 스펙트럼같은 거라 있어도 따지는 게 무익한 것 같음
ㅇㅇ 그래서 글에 있는 예시처럼 성경이랑 김독붕의 망상소설 정도가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고 봄
걍 가치판단 아님?
개인에게 있어 어떤 책이 더 우월한지 아닌지는 가치판단이 맞지만 그걸 객관적으로 과연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해봤음. 결론은 윗댓 말대로 극단적인 경우 외엔 그걸 따지는 일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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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도 독붕이가 아닌 이상 이성 앞에서 당당하게 얘기할만한건 인싸픽 정도밖에 없지 않을까요
지식욕과 성취감이 뭔지 모름?
아래는 내가 안 씀 걍 같은 통피임
그건 동의함 ㅇㅇ 그래서 최근에 떳떳하게 하렘물 보려고 고전문학 방패 달달한 김남중 구운몽 읽음
*김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