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dore John Kaczynski, Anti-Tech Revolution: Why and How, Fitch & Madison, 2020.


제2장에서 발췌, 요약.



1. 레이 커즈와일, 케빈 캘리 같은 기술광들은 기술적 특이점이 오면 인류가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1


2. 지금 기술로도 충분히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유토피아 건설이 가능하다. 하지만 자연선택은 이타적 목표를 위해 경쟁적 이점을 희생시키는 체제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지금도 전세계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충분한 의식주,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영생 기술이 실현 가능하기나 하다면, 극소수 엘리트들만 누릴 수 있을 것이다.2


3. 기술 체제는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할 때만 인간을 보살펴준다. 인간의 노동력이 불필요해지면 자연선택은 인간을 제거하는 체제를 선호할 것이다. 엘리트를 포함해 인류 전체가 도태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의 도태는 대량실업, 복지예산 삭감과 절대 다수 인구의 절대 빈곤화의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며, 지금도 어느 정도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3


4. 트랜스휴먼주의자들은 기계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인간-기계 잡종은 자연선택의 압박으로 인해 사랑, 동정심, 미적 감수성, 도덕적 감수성, 자유에 대한 욕구 같은 기술 체제에 불필요한 인간적 감정을 모두 잃고 오늘날 인간과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무언가가 될 것이다.4


5. 특이점주의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기술 발전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가속된다. 기술 발전 속도가 가속된다는 것은 자연선택의 속도도 가속된다는 것이고, 이는 체제 경쟁도 가속된다는 것이고, 따라서 종의 수명도 제로에 수렴하게될 것이다.5


6. 특이점주의는 일종의 종교 현상이다. 6



각주



1. Kurzweil, Ray, The Singularity is Near, Penguin Books, New York, 2006.


2. Grossman, Lev, “Singularity,” Time, Feb. 21, 2011.


3. The Week, Sept. 30, 2011, p. 14 (“Capitalism is killing the middle class”); Feb.17, 2012, p. 42 (“No reason to favor manufacturing”); April 6, 2012, p. 11; May 4, 2012, p. 39 (“The half-life of software engineers”);


USA Today, Sept. 29, 2011, pp. 1A-2A; Sept. 12, 2016, p. 3A.


The Week, Sept. 30, 2011, p.21 (“Poverty: Decades of progress, slipping away”); July 27, 2012, p. 16 (“Why the poor are getting poorer”).


4. New Encyclopaedia Britannica (2003), Vol. 12, “Turing test,”


5. Kurzweil, Ray, The Singularity is Near, Penguin Books, New York, 2006.


Sodhi, Navjot S., Barry W. Brook, and Corey J.A. Bradshaw, “Causes and Consequences of Species Extinctions,” in Levin, pp. 514-520.


6. New Encyclopaedia Britannica (2003), Vol. 1, “apocalyptic literature”